음악이라는 문학의 세계로…스테이시 켄트, 3년 만에 내한
등록 2026.10.11 07:28:57
11월19일 서울 LG아트센터·20일 울산 HD아트센터
![[서울=뉴시스] 스테이시 켄트, 가즈오 이시구로와 함께. (사진 = 재즈브릿지컴퍼니 제공) 2026.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1/NISI20261011_0002259904_web.jpg?rnd=20261011072408)
[서울=뉴시스] 스테이시 켄트, 가즈오 이시구로와 함께. (사진 = 재즈브릿지컴퍼니 제공) 2026.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11일 공연기획사 재즈브릿지컴퍼니에 따르면, 켄트는 오는 11월19일 서울 LG아트센터 LG시그니처홀과 20일 울산 HD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내한공연 투어 '어 타임 포 러브(a Time for Love)'를 펼친다.
이번 무대는 나이브(Naïve) 레이블에서 발매되는 동명의 신규 음반을 기념해 마련됐다. 2023년 발매 직후 프랑스 재즈 차트 1위를 기록한 '서머 미, 윈터 미(Summer Me, Winter Me)' 이후 3년 만의 정규작이다. 피아노와 색소폰 중심의 소규모 편성을 통해 절제미와 여백의 미학을 극대화한 신보 수록곡 및 대표 레퍼토리를 들려준다.
전 세계 음반 판매고 200만 장 이상,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4억 회를 기록 중인 켄트는 투명한 딕션과 온기 어린 톤으로 재즈 스탠더드, 보사노바, 샹송을 아우른다.
특히 문학과의 깊은 교감으로 정평이 나 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카즈오 이시구로)가 그의 곡에 꾸준히 노랫말을 붙여왔다. 두 사람이 협업한 '아이 위시 아이 쿠드 고 트래블링 어게인(I wish I could go travelling again)'은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2025 페이보릿 뮤직'에 유일한 재즈 넘버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무대에는 켄트의 오랜 음악적 동반자이자 남편인 색소포니스트 겸 프로듀서 짐 톰린슨, 유려한 터치로 뉴욕 재즈 신에서 활약 중인 피아니스트 아트 히라하라가 함께 올라 밀도 높은 앙상블을 빚어낸다.
예매는 놀(NOL)티켓과 네이버예약에서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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