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실패 뒤 갈등' 아버지 살해 후 도망친 40대 딸 검거
등록 2026.10.12 07:33:50수정 2026.10.12 07:42:25
부산 숙박업소서 붙잡혀

12일 천안동남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3일 오후 12시께 동남구 풍세면의 한 아파트에서 아버지인 60대 B씨를 흉기로 찌르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직후 강원도 속초로 도주했고, 이후 한 숙박업소에서 짐을 두고 연락이 끊긴 A씨에 대한 실종신고 이후 경찰이 아버지 B씨의 집을 찾았다가 이곳에서 숨져 있는 B씨를 발견하면서 사건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A씨를 용의자로 지목한 경찰은 CC(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한 끝에 지난 9일 부산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이 조사한 결과 A씨는 B씨에 돈을 빌려 투자를 진행했지만 실패하자 갈등을 겪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곧장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며 법원은 지난 10일 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수사를 마친 뒤 곧 송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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