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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사장 "올해 착공 목표 달성 가능…연말 집중은 해결해야"

등록 2026.10.12 13:37:23

"11월~12월 착공할 수 있는 물량 대단히 많아"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1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주택 착공 등 공급 실적이 저조하다는 지적에 대해 올해 착공 목표 물량 달성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의 주택 공급 실적 부진 관련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정 의원은 "10월 2일 기준 올해 LH의 건설형 공공주택 착공 목표(5만1783호) 중 실제 착공은 1만3293호(25.7%)다. 올해가 석 달도 안 남았는데 4분의 1 수준"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공언한 조기 대량 공급 취지에 맞느냐"고 물었다.

이 사장은 "현재 실적은 부족하지만 금년도 목표는 달성할 수 있는 것으로 계산된다"며 "대부분의 물량이 조달청 사업자 선정 단계에 있어서 사업자 선정이 끝나면 바로 착공할 수 있는 물량이 굉장히 많고, 민간참여 사업에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거의 해놨기 때문에 11월과 12월 중 착공할 수 있는 물량이 대단히 많다"고 설명했다.

다만 "송구스러운 것은 물량이 연말에 집중된다는 문제"라며 "국회와 상의해 분배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사전청약 단지의 본청약·입주 지연 문제에 대해서는 "과거 LH가 민원 해소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측면이 있었던 것 같다"며 "현재 직원들에게 민원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사업 속도를 높이라고 독려하고 있어 점차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승인 후 미착공 물량이 누적된 배경으로는 "2022~2023년 당시 보상 완료 등 착공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과다하게 인허가를 내준 문제가 있었다"며 "열심히 따라잡고 있으나 역부족이 측면이 있다. 과거에 늦어진 부분을 따라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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