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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방소멸대응기금 34억원 추가 확보

등록 2026.10.12 14:59:20

투자계획 평가 '우수'…세대·청년·정주 3개 사업 추진

[부산=뉴시스] 새로운 시정 슬로건이 외벽에 걸린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새로운 시정 슬로건이 외벽에 걸린 부산시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가 지방소멸대응기금 3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부산시는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 추가배분' 투자계획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아 기금 34억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세대·활동', '청년·성장', '공간·정주'를 핵심 테마로 설정하고 지역 여건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3개 사업을 제안했다.

기금은 ▲세대공유 캠퍼스 조성 ▲부산청년 첫경력 이음 프로젝트 ▲빈집플러스드림 사업 등에 투입된다.

세대공유 캠퍼스 조성 사업은 금정구 지역 대학의 유휴시설을 활용해 교육·문화·체육 기능을 갖춘 세대 통합 거점을 만드는 사업이다.

학령인구 감소로 남는 대학 공간을 지역사회에 개방해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활동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부산청년 첫경력 이음 프로젝트는 청년의 첫 일경험이 취업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문 매니저 20명을 배치해 초기 상담부터 경력 설계를 지원하고, 참여자 1인당 연간 50시간의 단계별 직무역량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빈집플러스드림 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장기간 방치된 빈집을 문화예술인의 창작 공간과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생한다.

시는 이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원도심 골목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기존에 확보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워케이션 활성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부산형 365 열린 시간제 어린이집 운영 등도 추진하고 있다.

전재수 시장은 "앞으로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모든 세대와 미래를 잇는 시민행복도시 부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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