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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관세행정' 세계로 알린다…관세청, 인도·이집트에 전수

등록 2026.10.12 17:53:25

12일부터 5일간 심화연수…품목분류·특송물류 교육

[대전=뉴시스] 12일 관세청 한민 국제관세협력국장(왼쪽 다섯번째)이 KOICA 성남 연수센터에서 '인도·이집트 관세행정 심화연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제공) 2026.10.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12일 관세청 한민 국제관세협력국장(왼쪽 다섯번째)이 KOICA 성남 연수센터에서 '인도·이집트 관세행정 심화연수'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관세청 제공) 2026.10.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관세청이 인도와 이집트 세관공무원에 품목분류 제도와 선진 특송물류 운영 경험을 전수한다. 우리 수출기업의 해외 통관 불확실성을 줄이고 K-관세행정의 국제적 확산을 위한 관세외교다.

관세청은 인도와 이집트 세관공무원을 초청해 12일부터 5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성남 연수센터에서 '2026년 인도·이집트 관세행정 심화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코이카(KOICA)와 관세청이 협력하는 부처연수지원 사업의 하나로 양국 관세당국의 교육 수요를 반영해 우리나라의 관세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고 현장 실무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관세청은 지난 7월 페루 세관공무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관세행정과 위험선별을 주제로 심화연수를 진행했으며 이번에는 인도와 이집트로 교육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은 품목분류와 특송물류를 중심으로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연계해 실무 활용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품목분류는 물품에 적용되는 관세율과 수출입 요건을 결정하는 기준이지만 국가별 해석 차이로 우리 기업들이 해외 통관 과정에서 겪는 대표적인 애로 요인으로 꼽힌다.

관세청은 우리나라의 품목분류 제도와 실무 경험을 공유해 양국 세관의 이해도를 높이고 우리 기업의 통관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전자상거래 확대로 급증하는 특송화물의 효율적인 관리 방안도 소개한다. 이 자리서 관세청은 신속통관과 철저한 위험관리를 달성한 특송물류 시스템을 공유하고 한국 관세행정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민 국제관세협력국장은 "해외 세관당국 초청 연수는 선진 관세행정 전수를 통해 우리 수출기업과 현지 진출 기업의 통관 애로를 예방하고 유리한 교역 환경을 조성하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주요 교역국과 관세행정 협력을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선진 관세행정을 국제사회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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