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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AI 정수장' ISO 국제표준안 공식 투표 통과

등록 2026.10.13 14:53:30

최종 국제표준 제정 위한 주요 관문 넘어

[세종=뉴시스]화성 AI 정수장 상황실이다.(사진= 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화성 AI 정수장 상황실이다.(사진= 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인공지능(AI) 정수장 기술이 국제표준화기구(ISO) 국제표준 제정의 핵심 단계인 국제표준안(DIS) 공식 투표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지난 7월14일부터 10월6일까지 상하수도 서비스 기술위원회(ISO/TC 224) 정회원 43개국과 전 세계 ISO 회원 177개국을 대상으로 동시 진행됐다.

투표 결과 승인 요건을 충족하며 AI 기반 상수도 관리 가이드라인(ISO 25288)은 최종 국제표준 제정을 위한 9부 능선을 넘어섰다.

한국수자원공사의 AI 정수장은 2024년 물 분야 세계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의 글로벌 등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글로벌 인프라 품질 인증인 블루닷 네트워크(BDN)도 물 분야 세계 최초로 획득한 바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투표 과정에서 수렴된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다음 달까지 최종 ISO 표준문서를 완성하고 ISO 중앙사무국에 제출할 예정이다.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DIS 투표 통과는 전 세계 물관리 전문가들이 대한민국의 AI 정수장 기술력을 글로벌 표준으로 인정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해 2027년 세계 최초 AI 물관리 국제표준을 제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물시장 선점과 국내 물산업 생태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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