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추장이 카라멜로 변신…'순창 고추장 카라멜' 디저트 개발

등록 2026.10.14 13:24:59수정 2026.10.14 14:24:24

[순창=뉴시스] 순창 고추장 카라멜.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순창 고추장 카라멜.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 강천산에 위치한 카페 '산솔'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고추장을 활용한 이색 디저트 '고추장 카라멜'을 자체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담양군문화재단과 순창발효관광재단이 협력해 추진한 전통장 디저트 개발사업 '스윗담순'을 통해 카페 산솔이 관련 공모에 선정됐고 이후 3개월간 전문가 컨설팅을 거치며 고추장 카라멜이 개발됐다고 14일 밝혔다.

'스윗담순'은 담양과 순창의 대표 발효자원인 고추장·된장·간장 등 전통장을 현대적인 디저트로 재해석하고 지역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발굴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전통 식문화에 가치를 더하고 상품화와 관광자원 연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고추장 카라멜은 고추장 특유의 매콤한 풍미와 카라멜의 달콤함을 조화롭게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각종 요리의 양념으로 사용되던 고추장을 디저트의 재료로 활용해 익숙한 전통장의 맛을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산솔은 평소에도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쌀 베이커리를 비롯해 순창콩이빵, 흑쌀약빵 등 순창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여 온 업체다.

군은 내달 21일과 22일로 예정된 '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에 고추장 카라멜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토록 해 페스타 방문객에게 순창고추장의 새로운 먹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지역의 대표 발효식품 고추장이 새로운 디저트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순창의 우수한 발효자원과 지역 업체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연계해 특색 있는 먹거리를 발굴하고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