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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사장 "회생절차 아산 KD아람채 세입자 보증금 변제 방안 강구"

등록 2026.10.15 17:40:38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부동산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15.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한국부동산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10.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변해정 기자 = 최인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은 15일 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충남 아산 민간임대주택 'KD아람채' 임차인들의 보증금을 변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최 사장은 이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사각지대가 있었다"면서 "KD아람채의 법원 회생신청이 받아들여지면 보증이 가능하며, 만에 하나 보증이 가능하지 않을 경우에도 대비해 변제 방법을 다각도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보증이 거절되면 그 사유를 임차인이 알 수 있도록 렌트홈(임대등록시스템)과 연계해서 임차인이 정보를 접해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언급했다.

국토위 소속 복기왕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아산시 방축동 소재 271세대 규모 KD아람채 임대사업자 KD 측은 지난 3월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 과정에서 17세대가 HUG의 보증보험이 가입돼 있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KD는 임대차 계약 당시 계약서에 보증보험 가입을 명시하고  세입자들에게 보증보험료까지 받았다.

하지만 보증보험이 가입되지 않은 17세대는 주택도시기금이 1순위 채권자로 설정돼 있어 향후 경·공매나 파산 절차가 진행되면 보증금을 전액 돌려받지 못할 처지가 됐다.

이에 대해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안태일 KD 대표는 "8년짜리 임대사업 허가를 받고 2020년도에 시작했는데 일반적인 계약서였다. 임대차 계약서는 그 때(계약)마다 바꿔서 하는 게 아니고 전체(271세대)적으로 동일하게 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안 대표는 이어 "현재 회사가 회생절차 중이고 이번 주에 회생계획안이 법원에 제출되면서 임대아파트 전세금 모두 담보채권으로 구분됐다"며 보증금을 돌려주기가 어렵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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