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인천 흉기난동에 이상동기범죄 특별치안활동
등록 2026.10.17 10:25:57
축제장과 관광지 등 인파밀집지역 중심
경찰·기동대·형사 등 동원…총력 대응
![[부산=뉴시스] 부산경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1/22/NISI20240122_0001464430_web.jpg?rnd=20240122124223)
[부산=뉴시스] 부산경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부산경찰청은 인천 대형상가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과 관련해 지난 16일부터 특별치안활동에 돌입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은 지역경찰과 광역예방순찰대, 기동대, 형사 등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해 지역축제 행사장과 관광지 등에서 가시적인 순찰활동을 강화한다. 부산지역 다중운집시설·지역은 97곳이다. 10~11월에는 지역축제 49개가 열릴 예정이다.
또 순찰 과정에서는 주민들의 불안 요인을 듣고 거동수상자 불심검문과 현장에서 확인한 위반행위에 대한 계도·단속 등을 진행한다.
자율방범대와 민간경비업체 등과의 협업 순찰도 확대한다. 범죄 취약 시간대와 장소를 자율방범대 순찰 노선에 반영하고 경비업체와 공유해 차량 거점 순찰과 순찰 횟수를 늘릴 계획이다.
공중협박과 공공장소 흉기소지, 살인 예고 등 관련 112신고는 코드1 이상으로 지정하고 필요하면 코드0로 격상한다. 관할과 관계없이 가장 가까운 순찰차와 형사 등을 출동시키고 사건 초기부터 경찰서장 등 상황관리관이 현장에 나가 대응하도록 한다.
구·군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와 연계한 화상순찰도 추진한다. 다중운집지역과 주요 축제장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범죄 징후가 포착되면 신속하게 공유한다.
범죄예방진단팀은 공공장소 흉기소지·공중협박 발생 장소와 터미널, 대형마트 등 취약지의 위해요소를 점검한다. 즉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개선하고 관계기관 협력이 필요한 사안은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반복적인 폭력행위 등 구체적인 자해·타해 위험 징후가 확인된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대해서는 응급입원 조치를 적극 추진한다. 의료기관·지자체와 지속적인 치료와 사후관리도 연계한다.
경찰은 흉기를 이용한 범죄에 대해 범행 전후 상황과 피의자의 과거 전력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가을철 다중이 운집하는 지역축제와 행사가 몰려 있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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