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된 '독도강치' 디지털 기술로 부활…서울역서 공개
등록 2026.10.18 11:00:00
19일~25일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전시
![[서울=뉴시스]독도강치 복원 관련 이미지 (사진=해수부 제공) 2026. 10. 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18/NISI20261018_0002266288_web.jpg?rnd=20261018091914)
[서울=뉴시스]독도강치 복원 관련 이미지 (사진=해수부 제공) 2026. 10. 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역 2층 맞이방에서 멸종된 독도강치의 실물 크기 골격 복원 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과거 독도와 울릉도가 최대 서식지였던 독도강치는 20세기 초 과도한 포획으로 개체 수가 급감해 1994년 멸종종으로 분류됐다.
이번 복원은 지난 2020년 울릉도 가재굴에서 발굴된 실제 뼈 41점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CT 촬영과 3차원 모델링,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실물 크기로 골격을 구현했으며, 실제 뼈가 없는 부분은 캘리포니아바다사자의 해부학적 자료를 참고해 완성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복원된 골격과 함께 독도강치의 역사, 디지털 복원 과정을 담은 영상이 공개된다. 이어 다음 달부터 내년 8월까지는 씨큐리움에서 '귀환: 독도강치' 특별전시를 열고 독도강치의 생물학적·역사적 의미를 보다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유은원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멸종된 독도강치의 골격 복원이 우리 해양생물자원의 소중함과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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