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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건설현장 잉여자원 공유…65억원 비용 절감 효과

등록 2026.10.20 09:22:59

LH '건설자원 공유플랫폼' 도입 효과


[고양=뉴시스] 홍효식 기자 = LH 고양사업본부 모습. 2025.09.07. yes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홍효식 기자 =  LH 고양사업본부 모습. 2025.09.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현장의 잉여자원을 공유·활용하는 '건설자원 공유플랫폼'을 통해 약 65억원의 비용 절감과 자원순환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건설자원 공유플랫폼은 건설현장에 반입된 뒤 사용되지 않거나 재사용 가능한 자재, 토석, 사무비품, 수방자재 등을 폐기하지 않고 다른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이다. LH 현장뿐만 아니라 민간 건설사 현장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자원 등록 현장과 필요 현장을 연결해 주는 '자동 매칭 기능'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비스 도입 이후 총 52개 건설 현장에서 잉여자원 정보를 등록했으며, 이 중 16건의 자원 공유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토사 50만㎥, PE방호벽·PE드럼 2348개, 가설휀스 731m, PC방호벽 50개 등이 폐기 대신 다른 현장에서 활용됐다.

기증을 통한 사회공헌도 이어지고 있다. LH는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EXPO' 전시에 활용했던 모듈러주택을 해당 플랫폼을 거쳐 지역 장애인복지관에 1호 사례로 기증했다.

이상조 LH 스마트건설안전본부장은 "건설 현장의 잉여자원을 필요한 곳에서 활용될 수 있게 함으로써 비용 절감과 자원 효율화를 넘어 ESG 경영 실천에도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자원 공유 사례를 지속 발굴하고 참여 현장을 확대해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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