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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교육감 "AI교육은 키우고 교부금 지켜야"

등록 2026.10.20 12:30:19

국감서 미래교육 확대 강조

안정적 교육재정 지원 촉구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20일 광주·전남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2반 국정감사에서 강미애 세종교육감 등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6.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송승화 기자 = 20일 광주·전남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2반 국정감사에서 강미애 세종교육감 등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교육청). 2026.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20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대전·세종·충남 교육감들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육 확대와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우려에 대해 공통적으로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를 요청했다.

이날 광주·전남교육청에서 열린 국회 교육위원회 2반 국정감사에서 이병도 충남교육감, 오석진 대전교육감, 강미애 세종교육감은 각각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하며 지역에 맞는 미래교육 정책과 교육재정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세 교육감 모두 AI·디지털 교육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 점이 눈에 띄었다.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교육체험센터와 AI교육체험관 운영, AI 직업교육센터 개원, 석유화학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등을 통해 미래 산업 인재 양성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AI 미래교육 기본계획 수립과 미래교육추진단 운영, 교육청 그래픽처리장치(GPU) 서버팜 구축, AI 기반 개별화 학습 플랫폼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세종교육청 역시 AI디지털융합교육센터와 과학융합교육센터 구축을 통해 미래교육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학생 맞춤형 교육과 교육격차 해소도 공통 화두로 제시됐다. 충남교육청은 책임교육학년제 확대와 충남 온학력 학습지원망 구축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경계선지능 학생 지원과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 확대를, 세종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교육과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한 학생 선택권 확대를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

교권 보호와 학교 안전 강화 역시 세 교육청이 공통적으로 강조한 분야다. 충남교육청은 교권보호 전담조직 신설을, 대전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관 운영을, 세종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지원 시스템 구축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장 강하게 제기된 공통 메시지는 교육재정 문제였다. 충남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도 학교 신·증설, 노후시설 개선, 농어촌 작은학교 지원,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안정적인 재정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교육청도 미래세대 교육을 위해 안정적 교육재정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에 대한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세종교육청은 향후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과 도시 성장에 따른 교육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과정에서 단순한 학령인구 감소뿐 아니라 지역별 교육수요를 함께 반영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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