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직접 캐고 맛보고…농진청, 어린이 고구마 수확 체험

등록 2026.10.20 16:37:42

완주 국립식량과학원 전시포에 원아 30명 참여

고구마 성장 과정 배우고 콩·땅콩 잎과 줄기 관찰

호풍미·진율미·소담미 맛보며 국산 품종 차이 체험

[세종=뉴시스] 20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구마 수확 체험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20일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어린이집 원아들이 고구마 수확 체험 행사를 하고 있다.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어린이들이 직접 고구마를 캐고 국산 품종별 맛과 식감을 비교하며 농업의 가치를 배우는 체험 행사가 열렸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20일 전북 완주군 본원 품종 전시포에서 도담어린이집 원아 30명이 참여한 '어린이 고구마 수확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농산물의 생산 과정을 알리고 국산 고구마 품종의 우수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전문가에게 작물이 자라는 데 흙·물·햇빛이 필요한 이유와 고구마의 성장 과정을 배웠다. 전시포를 둘러보며 고구마와 땅콩, 콩의 잎과 줄기 모양도 관찰했다.

이어 호미로 흙을 파 고구마를 수확하고 친구들과 크기와 모양을 비교했다.

수확 체험 후에는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호박고구마 '호풍미', 밤고구마 '진율미', 꿀고구마 '소담미'를 맛보며 품종별 차이를 살펴봤다.

도담어린이집 인솔 교사는 "아이들이 농업 현장에서 직접 작물을 수확하며 농산물 생산 과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한 우수한 식량작물 품종으로 본보기 밭을 꾸며 교육과 홍보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이번 체험이 어린이들에게 우리 농업과 농산물의 가치를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