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부산도시철도 23일 파업 초읽기…출·퇴근 시간 정상운행

등록 2026.10.21 07:36:07

평시 대비 평균 75% 운행…4호선은 정상

[부산=뉴시스] 진민현 기자 = 13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등 부산민주노총부산본부가 원청교섭 실현·안전인력충원·차별대우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2026.10.13 truth@newsis.com

[부산=뉴시스] 진민현 기자 = 13일 오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지하철노동조합 등 부산민주노총부산본부가 원청교섭 실현·안전인력충원·차별대우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2026.10.13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교통공사 노동조합이 23일 첫차부터 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부산시가 도시철도 운행률을 평시 대비 평균 75%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

2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교통공사 노사는 지난 5월부터 18차례 단체교섭을 진행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지난달 29일 부산노동위원회의 조정도 최종 결렬되면서 노조는 22일 최종교섭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시는 파업이 현실화하면 필수유지 인력 등을 투입해 도시철도를 평일 기준 평균 75%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1~3호선은 출퇴근 시간대에 평시와 동일한 4~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나머지 시간대에는 8~2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무인 자동화로 운영되는 4호선은 정상 운행한다.

도시철도 운행률 감소에 대비한 대체 교통수단도 확보한다. 시는 파업 당일부터 승용차요일제 운휴일을 해제하고 도시철도역 주변에 택시를 집중 배치하는 한편 시내버스 노선을 증편 운행할 방침이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부산교통공사의 요청에 따라 시 공무원을 현장에 투입해 역무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일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 양산시 등 관계기관과 대책회의를 열고 파업에 대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