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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함 넘어 새로운 표현으로' 대구 현대미술조망전

등록 2026.10.21 16:39:57

26~31일 달서갤러리…작가 15명 작품 30여점

[대구=뉴시스] 권영욱 'One More space' (사진=대구미술협회 제공)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권영욱 'One More space' (사진=대구미술협회 제공)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익숙한 대상과 재료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 대구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인다.

21일 대구미술협회에 따르면 '2026 현대미술조망전'이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달서아트센터 달서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는 '익숙함 너머의 조형적 사유'를 주제로 작가 15명이 회화와 입체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기존 형식과 관습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찾아가는 작가들의 작업에 주목한다.

참여 작가들은 구상과 추상, 서양화와 한국화,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평면 작품과 물질·공간의 관계를 탐구한 입체 작품을 선보인다. 서로 다른 재료와 표현 방식을 통해 대구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확장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다.
[대구=뉴시스] 이창 'Nonsense' (사진=대구미술협회 제공) 2026.10.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이창 'Nonsense' (사진=대구미술협회 제공) 2026.10.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는 주요 전시장으로 활용해 온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달서아트센터로 장소를 옮겼다. 시민들과 가까이 소통하고 작가들에게도 새로운 전시환경에서 자신의 작업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현대미술조망전은 대구를 대표하는 근대 서양화가 이인성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헌정사업으로 시작됐다. 이후 다양한 장르의 교류와 주제별 기획을 통해 지역미술의 현재와 새로운 가능성을 살펴왔다.

김태곤 예술감독은 "현대미술은 익숙한 형식과 관습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그 가능성을 탐색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전시가 대구 현대미술의 오늘을 조망하는 동시에 새로운 조형적 가능성을 함께 사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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