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타운 넘어 내 집에서도 돌봄…삼성물산, 시니어 사업 확대
등록 2026.10.22 09:45:40
삼성노블라이프와 손잡아…일반 아파트 돌봄까지 제공
![[서울=뉴시스] 삼성노블라이프 R&D센터에서 에버링 실증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모습.](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02270503_web.jpg?rnd=20261022091814)
[서울=뉴시스] 삼성노블라이프 R&D센터에서 에버링 실증 데이터를 모니터링하는 모습.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니어 주거·돌봄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삼성노블라이프와 손잡았다. 고령층 전용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일반 아파트에 거주하는 시니어까지 전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삼성물산은 삼성노블라이프와 시니어 레지던스·너싱홈 개발 및 운영, 공동주택 돌봄 서비스, 관련 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시니어 주거시설의 설계·시공과 인공지능(AI) 기반 시니어 리빙 솔루션 '에버링' 적용을 맡고, 삼성노블라이프는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입주민 관리와 돌봄 서비스를 담당한다. 양사는 신규 시설 개발과 기존 시설 리모델링을 함께 추진하고, 돌봄 환경을 고려한 공간 설계 기준도 마련할 계획이다.
일반 아파트에 거주하는 고령층을 위한 서비스 개발도 추진한다. 에버링이 수집·파악한 건강 및 생활 데이터를 전문 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노인이 기존 거주지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니어 특화 기술 개발에는 경기 용인 삼성노블카운티를 실증 거점으로 활용한다. 실제 돌봄 현장의 데이터와 입주민, 돌봄 인력의 의견을 반영해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에버링을 정식 출시하며 시니어 리빙 시장에 진출했다. 삼성노블라이프는 삼성생명이 설립한 시니어 리빙·케어 전문회사로, 삼성노블카운티 운영을 통해 25년간 관련 경험을 쌓아왔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본부장(부사장)은 "설계·시공·디지털 기술과 시니어 케어 운영 역량을 결합해 고령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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