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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과 에너지, 같이 가야…원전 업무 분리로 비효율"

등록 2026.10.22 10:59:28

22일 국회 산자중기위 종합 국감

정부조직 개편 반대 입장에는 "변함없어"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산업통상부)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06.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산업통상부)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6.10.06.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22일 "산업과 에너지는 같이 가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국내 원전과 해외 원전이 나눠져 있다 보니 비효율도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 출석해 정부조직 개편으로 산업과 에너지 정책이 분리된 데 대한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는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김 장관은 정부조직 개편 과정에서 산업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을 기후에너지환경부로 이관하는 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장관은 기존 반대 입장에 변함이 없느냐는 질문에 "변함은 없지만 이렇게 (개편)돼 있기 때문에 그 안에서 잘 운영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전 분야도 국내 원전과 해외 원전이 나눠져 있다 보니 그런 부분의 비효율도 나타나고 있다는 판단이 든다"면서도 "해외 수출을 저희가 하기로 돼 있는 만큼,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현재 국내 원전 건설·운영 등 원전 정책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담당하고, 해외 원전 수출 관련 업무는 산업통상부가 맡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조직 개편방안에 따라 에너지 부문을 담당하는 산업부 2차관을 환경부로 이관해 환경·기후변화 및 에너지 등 탄소중립 관련 핵심 기능을 수행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로 개편했다.

기존 산업통상자원부의 명칭은 에너지가 분리된 이후 '산업통상부'로 변경됐다. 산업 정책과 에너지 정책이 분리된 것은 32년 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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