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인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통합 현재 검토 안해"
등록 2026.10.22 12:07:53
국회 국토위 국감 답변…"ICAO 평가 신경써, 인력증원 계속 협의"
![[인천=뉴시스] 공항사진기자단 = 정채교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22일 인천 영종도 인청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항공안전기술원, 국립항공박물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22.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22/NISI20261022_0021499642_web.jpg?rnd=20261022112604)
[인천=뉴시스] 공항사진기자단 = 정채교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22일 인천 영종도 인청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항공안전기술원, 국립항공박물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6.10.22. [email protected]
정채교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22일 인천 영종도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으로부터 "공항 통폐합은 안하는 것으로 정리된 거냐'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방안에 들어가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정 실장은 황운하 조국혁신당 의원로부터도 같은 질문을 받고 "현재는 통합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이 나 있는 상태다. 지방공항 활성화 여부를 보고 재검토하기로 돼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일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통해 인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통합을 유보하고 지방공항 활성화 대책을 먼저 추진한 뒤 재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공항전략협의회'(가칭)를 꾸려 지방공항별 특화 전략과 인천공항과의 상생 방안, 지방공항의 재무구조 개선책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항공안전 분야 인력 증원을 위해 관계부처와의 협의도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정 실장은 항공안전의 중요 요소 중 하나가 인력인데도 국토부가 이를 신경쓰지 않고 있다는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현재 신경쓰고 있다. 인력 증원에 대해서도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오는 12월 이뤄질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항공안전 국제기준 이행 실태 평가에 영향을 끼치고, 평가 결과는 국제사회 노선과 보험료 제휴에도 영향을 준다는 거듭된 질타에 "영향을 일부 주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국은 지난 2001년 5월 미국 연방항공청(FAA)의 평가에서 항공사 안전 관리와 항공기 운항에 대한 감독의 부족 등이 문제로 지적돼 항공 안전 등급이 2등급으로 강등된 바 있다. 당시 한국은 미국과 국제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항공 안전 시스템을 개선한 결과 지난 2008년 ICAO 평가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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