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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조원 항만·연안정비 예산 집행 현장점검

등록 2026.10.25 11:00:00

26일부터 전국 16개 주요 사업장 점검

인허가·행정절차 지연 등 현장 애로 발굴

[울산=뉴시스] 울산본항 5부두 일대 건물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울산본항 5부두 일대 건물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설비.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종성 기자 = 해양수산부가 연간 약 2조원 규모의 항만·연안정비 사업 예산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선다.

해수부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전국 16개 주요 항만·연안정비 사업 현장을 대상으로 재정집행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사업 여건 변화, 인허가 및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단순히 예산 집행을 독려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을 지연시키는 불합리한 관행이나 과도한 행정 부담 등 현장의 장애요인을 발굴·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현장에서 확인된 애로사항 가운데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은 신속히 조치한다. 관계기관 협의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사안은 별도로 관리해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점검 이후에도 현장과 해수부 본부 간 상시 소통체계를 운영하고 개선과제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해수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항만·연안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재정을 적기에 집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두표 해수부 항만국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히 예산 집행을 독려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직접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사업 추진의 걸림돌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연간 2조원 규모의 재정이 적기에 집행돼 항만·연안 인프라가 차질 없이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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