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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내달 2일 '비대면' 전국위…"어떤 역경에도 혁신"

등록 2020.08.29 10: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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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당명 변경 및 당헌·정강정책 개정 안건 처리

유튜브 '오른소리' 생중계…전국위원 ARS 투표

코로나19대책특위 위원 인선…박인숙·지상욱 등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중진의원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8.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장-중진의원 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0.08.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미래통합당이 내달 2일 당명 변경과 당헌·정강정책 개정을 위한 전국위원회를 비대면(언택트) 생중계로 개최한다.

통합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9월 2일 오전 10시 제3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할 예정 "이라며 "부의 안건은 강령·기본정책 개정과 당명 변경 및 상설위원회 신설에 따른 당헌 개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전국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방역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에서 오전 10시 개회부터 안건 보고까지 생중계를 한다.

이후 오후 3시까지 부의안건에 대한 전국위원들의 ARS 투표 과정을 거쳐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통합당은 "코로나19 등 어떤 역경에도 통합당의 혁신 노력은 중단될 수 없다"며 "제3차 전국위에서 이후 완성될 새로운 당명과 강령·기본정책으로 더 민생 속으로 다가가  보건과 경제 등 국정 전 부문에 발생하고 있는 위기를 해결하는데 국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는 또한 오전 화상으로 비대위 회의를 열고 당 코로나19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위원 인선 안건을 의결했다.

대책위원에는 원내에선 ▲이달곤 ▲곽상도▲ 강기윤 ▲임이자 ▲서정숙 ▲최춘식 ▲박형수 ▲최승재 ▲황보승희 ▲김병욱 의원이, 원외 및 외부 인사로는 ▲박인숙(전 의원) ▲김승희(전 의원) ▲김종석(전 의원) ▲지상욱(여의도연구원장) ▲김경원(세종대 경영전문대학원장) ▲전병율(전 질병관리본부 본부장) ▲김경애(대한간호협회 교육정책자문위원) ▲김대현(계명대 의대 교수) ▲최재욱(전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민복기(대구광역시의사회장)등이 임명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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