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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차병원 개원 1주년 내원객 70만명 기록

등록 2021.06.14 16: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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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의과학대학교 일산 차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사진=일산 차병원 제공)

차의과학대학교 일산 차병원 개원 1주년 기념식.(사진=일산 차병원 제공)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차의과학대학교 일산 차병원은 11일 개원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일산차병원 7층 이벤트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김한중 미래전략위원회 회장, 김춘복 이사장, 윤도흠 의료원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에는 최소 인원만 입장했으며, 기념식은 일산차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직원들에게 생중계됐다.

기념식은 장기근속자 표창, 강중구 병원장의 기념사, 차광렬 연구소장의 영상 축사 및 1주년 기념 떡 케이크 커팅식과 기념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강중구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일산차병원 개원과 동시에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불안과 우려가 가중됐지만,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전 임직원의 도전정신으로 함께 극복할 수 있었다”며 “지금까지 보여준 저력과 지역 주민과 환자들이 보내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병원으로서의 선도적 병원 위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광렬 차병원·바이오그룹 연구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기회로 바꾼 자부심과 긍지로 글로벌 암 치료에서 선두주자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일산차병원은 개원 직후 코로나19 상황에서 병원계 최초 온라인 개원식과 랜선 산모대학, 비대면 새해 첫 아기 출생 등 병원의 비대면 문화를 개척했다.

 1년 간 내원객 70만명을 넘었으며, 분만 2500여건과 난임시술 3800건 등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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