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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김종인, 김한길·김병준 다 받아들여…목요일쯤 발표"

등록 2021.11.19 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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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거절하면 플랜B? "매우 다른 얘기"

"홍준표 도와주면 큰 힘…아직 시간 필요"

선대위 발표 시기…"늦어도 다음 주 목요일"

[고양=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경기도 일산 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케이-펫페어(K-PET FAIR)일산' 행사장을 둘러본 뒤 차량에 올라타고 있다. 2021.11.19. 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9일 오후 경기도 일산 서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1 케이-펫페어(K-PET FAIR)일산' 행사장을 둘러본 뒤 차량에 올라타고 있다. 2021.11.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윤희석 전 윤석열 캠프 공보특보가 19일 김종인 전 위원장의 김한길·김병준 등 영입 반대설에 대해 "큰 문제없이 다 받아들이시고 잘 정리가 된 걸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윤 전 특보는 이날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예를 들어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라든지 이런 분들이 세부적인 것까지 신경 쓸 상황은 아니라고 본다. 큰 틀에서 방향이 잘 잡히지 않았나 판단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한길 전 민주당 대표와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의 합류 여부에 대해서도 "그렇게 보고 있다"고 긍정했다.

김종인 전 위원장이 최종 거절했을 경우를 대비해 '플랜B'를 준비하고 있단 한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나온 윤석열 후보의 발언과는 매우 다른 애기다"라고 선을 그었다.

홍준표 의원에 대해선 "홍 후보가 가진 능력, 영향력, 힘을 생각한다면 이분이 도와주신다면 얼마나 저희에게 큰 힘이 되겠나"라며 "다만 홍 의원께서 아직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듯 보인다"고 했다.

선대위 인선 발표 시기에 대해선 "제가 볼 때는 늦어도 다음 주 목요일에 (국민의힘) 최고위원회가 있다. 그때는 발표가 되지 않을까"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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