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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맑고 초여름 더위 이어져…강풍 주의

등록 2022.05.17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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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맑고 초여름 더위 이어져…강풍 주의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7일 인천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 최고기온은 22도 내외로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다소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남동구·옹진군 12도, 계양구·연수구 13도, 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중구 14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연수구 25도, 계양구·남동구·부평구·서구 24도, 강화군·미추홀구·중구 23도, 동구 22도, 옹진군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낮부터 저녁 사이 바람이 초속 4~9m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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