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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환경재단, 화성습지 공간계획 컨설팅 간담회 개최

등록 2022.05.17 14:40:53수정 2022.05.17 20: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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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진행한 '화성습지 공간계획 컨설팅을 위한 간담회' 모습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진행한 '화성습지 공간계획 컨설팅을 위한 간담회' 모습 (사진 = 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화성시환경재단은 17일 화성종합경기타운 등지에서 '화성습지 공간계획 컨설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8년 화성습지가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에 등재되면서 습지보호를 위한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꾸린데 이어 자연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공간 만들기를 위해 진행됐다.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1차 간담회에는 시청 수질관리과, 해양수산과, 도시정책과 등 7개 부서와 경기도 환경정책과, 해양수산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 담당자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EAAFP 사무국의 사업소개와 WWT(Wildfowl and Wetland Trust) 소속 영국 습지전문가의 해외 습지 사례 공유, 부서별 사업계획 발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어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된 2차 간담회에서는 지역주민 및 시민단체가 참여해 서로 간의 의견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화성습지 공간구성 및 기능과 역할을 제시하는 워크숍이 실시됐다.

주민들과 전문가들은 WWT와 함께 화성습지에 대한 종합적 계획 수립의 필요성, 생태적 가치 보전과 주민 이익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간 관리계획 등에 대한 의견을 교류했다.

김용균 화성시 수질관리과장은 “생태자원의 보고인 화성습지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곳이자 다음세대를 위한 풍요로움을 간직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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