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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도 영하' 다시 매서워진 한파…남부지방엔 눈

등록 2023.01.27 08:41:11수정 2023.01.27 10: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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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도 등 낮 최고기온 -7~3도 예상

저녁까지 전라권서부·충남권·제주도 눈 소식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3.01.25. blues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지난 25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출근하고 있다. 2023.01.2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금요일인 27일은 낮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에는 밤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에서 0도 이하로 내려가는 지역이 많아 춥겠다"고 전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7~3도가 예상된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4도, 춘천 -4도, 강릉 0도, 청주 -3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이날 저녁까지 전라권서부와 충남권, 제주도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0~30㎝, 전라권서부·제주도중산간·제주도산지 2~7㎝(많은 곳 전북남부서해안·전남서해안·제주도산지 10㎝ 이상), 제주도해안 1㎝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과 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28일)까지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남해앞바다와 동해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서는 바람이 초속 10~20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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