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손웅정 "자식은 소유물 아냐…부모 원한 삶 만들면 위험"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 손웅정 축구감독이 18일 여주시를 찾아 '자식의 진로, 잠재력을 발견하려면'이라는 주제의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여주시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2024 진로박람회'에서 손 감독은 "자녀가 하고 싶은 걸 찾게 도와줘야 한다. 아이의 생각의 폭을 넓혀줘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자연스럽게 많이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내가 하고 싶은, 나에게 맞는, 나만의 직업찾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진로박람회에서 그는 "부모님들이 자식을 자신의 소유물로 생각하고 부모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