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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남북대화, 북에 의해 좌지우지"

등록 2018.01.20 11: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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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이 시작된 15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현송월 모란봉악단장이 남북 실무접촉에 참석하고 있다. 2018.01.15. (사진=통일부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평창 동계올림픽 북한 예술단 파견을 위한 실무접촉이 시작된 15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현송월 모란봉악단장이 남북 실무접촉에 참석하고 있다. 2018.01.15. (사진=통일부 제공)[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바른정당은 20일 북한이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을 취소한 것과 관련 "일사천리로 진행된다던 남북대화가 어느 순간부터 북의 일방적인 통보에 좌지우지 되고 있는 것은 우려스럽다"라고 밝혔다.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유 대변인은 "아이스하키단일팀, 한반도기 입장 등 대한민국은 그 문제로 논쟁이 뜨겁다"며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대화상대와 어디까지 진지하게 논의해야 하는지도 회의감마저 든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은 19일 오후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 등 7명의 대표단을 20일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파견하며 체류일정은 1박2일로 한다고 통지했고, 우리 측도 이에 동의했다.

 하지만 북측은 이날 오후 10시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파견 '중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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