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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홍콩 증시, 美증시 상승·저가 매수에 반등 개장...H주 1.15%↑

등록 2018.08.06 11: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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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AP/뉴시스】홍콩 증시가 기업공개(IPO)를 유치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완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14일 홍콩 증권회사 앞에 걸려있는 시황판 모습. 2017.12.17

【홍콩=AP/뉴시스】홍콩 증시가 기업공개(IPO)를 유치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완화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진은 14일 홍콩 증권회사 앞에 걸려있는 시황판 모습. 2017.12.1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6일 뉴욕 증시가 주말 상승하고 그간 속락에 대한 반동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반등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3일 대비 209.19 포인트, 0.75% 오른 2만7885.51로 개장했다. 6거래일 만에 상승 반전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51.88 포인트, 0.49% 상승한 1만745.67로 거래를 시작했다. 6거래일 만에 올랐다.

시가 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騰訊) HD가 1.8%, 유방보험은 1.4% 상승하는 등 주력주에 매수가 선행하고 있다.

영국 대형은행 HSBC이 1.6%,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9%, 음향부품주 루이성 과기 2% 뛰고 있고 AIA 보험, 중국해양석유 등 석유주가 오르고 있다.

홍콩 복합기업 청쿵허치슨 실업과 홍콩 부동산주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1~6월 반기 순익 증대 전망을 내놓은 의약품주 스쓰야오 집단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미중 무역마찰 확대로 경기에 민감한 비구이위안 등 중국 부동산주는 내리고 있다.

완저우 국제 등 소비주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10시27분(한국시간 11시27분) 시점에는 331.43 포인트, 1.20% 올라간 2만8007.75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28분 시점에 123.33 포인트, 1.15% 상승한 1만817.1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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