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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美에 도움" 로스 상무장관, 감염 우려 재택근무

등록 2020.04.01 10: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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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코로나19, 美로 일자리 귀환 가속" 발언

당시 中 확진자 압도적…지금은 美가 1위

[워싱턴=AP/뉴시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3월10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예산 관련 하원 세출위에 출석한 모습. CNBC는 82세 고령인 로스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우려해 재택근무 중이라고 보도했다. 2020.04.01.

[워싱턴=AP/뉴시스]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이 3월10일(현지시간)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예산 관련 하원 세출위에 출석한 모습. CNBC는 82세 고령인 로스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우려해 재택근무 중이라고 보도했다. 2020.04.01.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윌버 로스 미국 상무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우려해 재택근무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로스 장관은 82세로 고령이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BC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로스 장관이 가능한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위치한 자가에서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로스 장관이 언제 워싱턴으로 돌아갈지는 알 수 없다. 로스 장관과 백악관은 관련 언급을 피했다.

로스 장관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매일 여는 코로나19 기자회견을 포함한 행사에 불참해왔다. 그는 일자리 창출 촉진 및 대중 무역협상과 같은 주요 문제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반면 윌리엄 바 법무장관, 벳시 디보스 교육장관, 앨릭스 에이자 보건복지장관, 채드 울프 국토안보부 장관대행 등은 트럼프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50대인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언론 인터뷰도 활발하게 한다.

CNBC는 트럼프 내각에서 가장 연장자인 그가 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노인에게 더 심각한 영향을 끼친다고 경고해왔다.

로스 장관은 1월30일 코로나19가 "북미로의 일자리 귀환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만 해도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중국 및 아시아 국가에 집중됐었다.

하지만 상황이 바뀌었다.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1일 오전 10시 기준 미국의 누적 확진자는 18만8172명으로, 전 세계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다. 사망자는 4만2000명을 넘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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