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미주기구(OAS) 사무총장, 베네수엘라에 대한 부분 제재 지지

등록 2017.07.20 07:57: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카라카스 (베네수엘라) =AP/뉴시스】 =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반정부 시위중 부상당한 청년이 후송되고 있다. 미주기구(OAS) 루이스 알마그라 의장은 미상원 청문회에서 베네수엘라 관리들에 대한 부분적 제재는 찬성하지만 포괄적 제재는 국민의 고통을 더할 뿐이라며 반대했다. 

【카라카스 (베네수엘라) =AP/뉴시스】 =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에서 반정부 시위중 부상당한 청년이 후송되고 있다.  미주기구(OAS) 루이스 알마그라 의장은 미상원 청문회에서 베네수엘라 관리들에 대한 부분적 제재는 찬성하지만 포괄적 제재는 국민의 고통을 더할 뿐이라며 반대했다.  

【워싱턴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지구촌 서반부 최대의 국제기구인 미주기구( OAS : Organization of American States )  루이스 알마그로 사무총장은 19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의 상원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베네수엘라 관리들의 일부를 특정해서 제재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알마그로총장은 베네수엘라 전체에 대한 경제 제재등 강력한 포괄적 제재는 가뜩이나 고통받고 있는 베네수엘라 국민들의 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이어서 찬성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정부의 관리들은 이번 주 초 기자들에게 베네수엘라에 대해 석유 수입금지 등 광범위한 제재를 고려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최근 몇 주 동안 베네수엘라 정부의 고위관리들의 미국 입국금지,  미국내 자산동결등의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트럼프 역시 광범위한 제재는 베네수엘라의 경제위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시행을 삼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