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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진흥원, 공공저작물 개방 '최우수상' 수상
'2025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에서 국가유산진흥원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국가유산진흥원은 '2025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에서 공공기관 부문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포상은 공공저작물 활용 기업공모전과 연계해 '2025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로 열렸다.
이수지기자2025.11.12 15:49:23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 '예비문화유산' 된다
'법정스님 빠삐용 의자', '김대중 대통령 노벨평화상 메달 및 증서' 등 근현대문화유산 10건이 처음으로 예비문화유산에 선정됐다. 국가유산청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문화유산위원회가 최초의 예비문화유산 10건에 대한 선정안을 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예비문화유산은 국가유산청이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
이수지기자2025.11.12 10:14:40
수능일 궁능, 1시간 늦게 연다…오전 10시부터 개방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시행되는 오는 13일 궁궐, 종묘, 조선 왕릉이 평소보다 1시간 늦게 문을 연다. 12일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수능 당일 경복궁·덕수궁·창덕궁·창경궁, 칠궁, 종묘, 조선왕릉 등의 개방 시간이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된다. 궁능유적본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에 따라 수험생
이수지기자2025.11.12 09:33:03
종로구, 종묘 앞 재개발 논란에 "서울시 입장과 뜻 같아"
종로구는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서울시 입장과 뜻을 같이 한다고 12일 밝혔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업은 종묘의 가치와 정체성을 지키고 도시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종로의 역사성을 보호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업의 본질은 종묘에서 남산으로 이어지는 역사문화경관의 녹
이재은기자2025.11.12 08:39:49
중랑구, 망우역사문화공원 이중섭 묘소 쉼터 조성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망우역사문화공원 내에 '이중섭 묘소 쉼터'를 조성하고 지난 10일 준공을 기념해 문화제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는 이 공간을 이중섭 묘소를 찾아온 방문객 휴식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중섭 관련 문화 행사와 공연, 주민 참여형 행사 등을 운영한다. 근현대 인물들의 묘역과 아름다운 산책로를 품은 망우역사문화공원
박대로기자2025.11.11 16:24:47
'백제·신라 격전지 무산성?' 무주 성현석성 성벽 실체 확인
전북 무주군은 최근 무풍면 현내리 산 26번지 일원에 위치한 '성현석성'의 시굴 조사를 통해 서쪽 성벽의 실체를 처음으로 확인하고 평탄지에서 건물지로 추정되는 구조를 발견했다고 11일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국립군산대학교 박박물관 발굴조사팀이 진행했다. 성현석성은 성뫼산(해발 558m) 정상부를 한 바퀴
최정규기자2025.11.11 12:11:14
오세훈 "김민석, 종묘 두고 국민 선동…총리면 갈등 조정해야"(종합)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 종묘 문제로 국민감정을 자극하면서 선동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1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종묘로부터) 500m 떨어져 있는 곳에 100층, 150층 건물이 지어지는 것"이라며 "그것을 보면서 어제 김민석 총리께서 숨이 턱 막힌다, 기가 눌
박대로기자2025.11.11 12:09:08
'종묘 인근' 세운4구역 주민들 "국가유산청 인허가 횡포로 채무 7250억"
종묘 인근 세운4구역 재개발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세운4구역 주민들이 국가유산청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다며 항의했다. 세운4구역 주민 대표 회의는 11일 입장문에서 "우리 세운4구역은 종묘 문화재보호구역에 속해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문화재보호구역 내 건축물보다도 더한 과도한 규제와 국가유산청의 반복되는 인허가 횡포로 인해
박대로기자2025.11.11 11:17:40
도자공예로 문화를 보다…국중박 ‘박물관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구’
도자 역사와 문화를 다각도로 탐구하는 대중 강연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국립중앙박물관이 대중 강연 시리즈 '박물관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구'의 세 번째 강연 '도자공예로 문화를 보다'를 오는 19일 교육관 제2강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박물관과 함께하는 역사문화탐구'는 국립중앙박물관과 전국 13개 소속 박물관이 조사·연구 성
이수지기자2025.11.11 10:38:51
국가유산청, 농아인 초청 종묘 체험 행사…관람·조향 등
문화 소외 계층인 농아인들을 위한 종묘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국가유산청 종묘관리소가 11일 오후 2시 종묘 일원에서 사단법인 영광과 '종묘 농아인 초청 협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종묘관리소가 종묘의 역사적 의미를 기반으로, 문화 소외 계층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수지기자2025.11.11 10:12:24
조선 초기 왜구 침입 막은 '서천읍성' 사적 됐다
국가유산청이 충청남도 서천군에 있는 '서천읍성(舒川邑城)'을 국가지정문화유산 사적으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천읍성'은 조선 초기 세종 연간인 1438년~1450년 경 금강 하구를 통해 충청 내륙으로 침입하는 왜구의 침입을 막으려고 쌓은 1645m 규모의 연해읍성(沿海邑城)이다. 연해읍성은 조선 초기 주로 세종 연간에 왜구 침입을 막
이수지기자2025.11.11 09:48:06
정원오 "종묘 일대 세운4구역 재개발, 강행 시 서울시 실패로 기억될 것"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종묘-세운상가 논란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을 직격했다. 정 구청장은 11일 페이스북에서 "오세훈 시장님께서 추진 중인 세운4구역 재개발이 유네스코의 국내 1호 세계문화유산인 종묘의 경관을 훼손할 위험이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세계문화유산 등재 취소 가능성까지 대두되고 있는 상황&
박대로기자2025.11.11 09:42:51
독일 이어 스페인 업체도 '김치 왜곡'…서경덕 "유럽, 아시아 문화 이해도 낮아"
유럽에서 독일에 이어 스페인 업체도 김치를 왜곡된 이미지로 판매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1일 "누리꾼이 제보해 줘서 알게 됐다"며 "유럽 마트에서 일본 기모노를 입은 여성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김치 소스'가 판매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한
이수지기자2025.11.11 09:34:25
풍납토성 지역주민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주민 우선 고용
풍납토성 지역 주민들이 문화유산 보존 등 이유로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역 주민 우선 고용 계획을 내놨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풍납토성 관련 공공사업과 주민 지원 사업 과정에서 지역 주민 대상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다. 주민 활동 거점 시설 운영 인력에 지역 주민이 채용된다. 채용 대상 시설은 풍납동 토
박대로기자2025.11.11 08:39:23
대금산조 보유자 이생강-기타리스트 김광석 퓨전 협연
국가무형유산 대금산조 이생강 보유자의 삶을 조명하는 대담식 공연이 마련된다. 국가유산진흥원이 오는 27일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민속극장 풍류에서 'The story 예능보유자 이생강'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The story 예능보유자'는 전통예술의 맥을 잇는 명인의 공연과 그의 삶을 조명해보는 대담형식의 기획공연
이수지기자2025.11.11 07:30:00
태안서 난파선 흔적 또 발견…'마도4호선'은 쌍돛대 단 조운선(종합)
600여년 전 침몰했던 현존하는 유일한 조선시대 배 '마도 4호선'은 쌍돛대를 달고 빠른 속도로 세곡을 운반하던 조운선이었다. 마도 4호선은 2015년 충남 태안군 마도 해역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조운선이다. 조운선은 고려 때부터 조선 전기에 걸쳐 세곡(稅穀, 세금으로 거둔 곡식) 운반에 사용된 배다. 이 배는 기록으로만 전해지던 세곡
이수지기자2025.11.10 14:14:41
종묘와 세운상가의 '질긴 악연'…십수년째 개발·보존 충돌
세운4구역 재개발을 둘러싸고 서울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정면충돌하고 있다. 종묘 경관을 지켜야 한다는 문체부와 도시 정비가 필요하다는 서울시가 대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종묘와 세운상가를 둘러싼 개발 논란의 기원을 찾자면 일제강점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태평양 전쟁 때 국내 도시들이 폭격으로 파괴되는 것을 경험한 일본은 식민지 조선
박대로기자2025.11.10 09:53:38
국립고궁박물관 '궁중서화실' 새 단장… '일월오봉도 병풍' 보존 후 첫 공개
창덕궁 인정전을 장식했던 '일월오봉도(日月五峰圖) 병풍'이 보존 처리 후 처음 공개된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이 박물관 지하 1층 '궁중서화' 상설전시실을 개편해 11일부터 보존처리 후 처음 공개하는 '일월오봉도 병풍'과 '강남춘의도 병풍(江南春意圖屛風)' 등 새 소장품과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조선시대 궁궐에는 공간
이수지기자2025.11.10 09:37:06
현존 유일 조선배 '마도4호선' 600여년 만에 떠올랐다…5호선 흔적도 발견
현존하는 유일한 조선시대 운반선 '마도4호선'이 침몰한 지 600여년 만에 뭍에 올랐다. 마도4호선은 2015년 충남 태안군 마도 해역에서 발견된 조선시대 조운선이다. 조운선은 고려 때부터 조선 전기에 걸쳐 세곡(稅穀, 세금으로 거둔 곡식) 운반에 사용된 배다. 이 배는 기록으로만 전해지던 세곡 운반선 실체를 드러낸 귀중한 수중 유산으
이수지기자2025.11.10 09:06:41
한국고고학회 "종묘 앞 고층 개발, 문화적 기억 잘라내는 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 인근에 초고층 건물을 세우도록 허가하는 서울시 도시 정비 계획에 대해 한국 고고학계가 반대의 뜻을 밝혔다. 국내 고고학자 대표 단체 한국고고학회는 7일 대구 경북대에서 제49회 한국고고학전국대회에서 회장 명의로 발표한 긴급입장문에서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그 판결은 서울시
이수지기자2025.11.07 2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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