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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민 "종로구청, 주민 공람 강행해 행정명령…인허가 땐 법적 대응"
허민 국가유산청장이 종묘 앞 세운4구역 재정비사업과 관련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세 차례 비공개 회동을 하고 건물 높이 조정 가능성까지 열어두며 협상을 이어왔지만, 공람 강행 등 협상이 진척되지 않아 결국 법적 대응 국면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허 청장은 지난 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국가유산기본법에 따라 인허가 절차
이수지기자2026.05.10 10:00:00
서울에 이런 곳이?…국가유산 따라 즐기는 '이색 체험 4選'
서울 한복판에서 연인과 함께 산성을 걸으며 플로깅을 하고, 조선시대 제단 옆 텃밭에서 도시농부 체험을 한다. 독립운동가의 흔적을 따라 정동 골목을 걷다가 나만의 친환경 화분을 만들 수도 있다. 국가유산이 더 이상 '보는 유적'에 머물지 않고 직접 걷고 만들고 쉬는 체험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9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한이재기자2026.05.09 12:00:00
명성황후 생일 축하한 순종 글 현판, 日서 되찾다…형제의 '특별한 결단'(종합)
"경사스런 곤성(坤聖, 명성황후)의 생신에 강녕전(康寧殿)에서 양성(兩聖, 고종과 명성황후)께 축수(祝壽)의 잔을 올리고 진찬소(進饌所)의 당상관(堂상관), 낭관(郎官), 춘계방(春桂坊) 관원들과 함께 삼가 시를 지어 경사를 기록하며 만수무강의 축원을 담는다." 1892년 세자였던 순종은 진찬(進饌, 조선시대 국가에 경사가 있을
이수지기자2026.05.08 15:18:18
유물 기증 형제 "원래 경복궁에 있어야 할 유물…제자리 찾길"
“상품으로 만들어진 게 아니지 않습니까? 왕실 현판은 원래 경복궁에 있어야 하는 유물입니다." 일본에서 우리 문화유산을 사비로 구입해 고국에 기증한 김창원(60)·강원(59) 형제는 7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문화유산 환수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일본 경매장과 고미술 시장을 떠돌던 조선 왕실 현판과 조선 후기 묘지가 형제의
이수지기자2026.05.08 10:24:31
형제의 '특별한 결심'…日서 떠돌던 조선 왕실 유물, 고국 품으로
형제의 '특별한 결심'이 일본에 있던 문화유산들을 고국의 품에 안겼다. 국가유산청 산하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이 8일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증을 통해 환수된 '백자청화이진검묘지'와 '순종예제예필현판'을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유물은 김창원·강원 형제가 일본 경매에서 낙찰 받거나 수집상에서 구매해 재단을 통해 기증했다. 이번 환수 유물
이수지기자2026.05.08 09:00:00
국가유산청, 서울시에 '종묘 앞 재개발' 영향평가 이행 명령
국가유산청이 종묘 앞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하여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에 세계유산영향평가(HIA) 실시를 공식으로 명령했다. 7일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종로구청, SH공사에 '세계유산 종묘와 그 역사문화 환경 보호에 필요한 조치 이행 명령' 공문이 발송됐다. 국가유산청은 공문을 통해 "귀 기관들의 의견
이수지기자2026.05.07 17:20:30
세운4구역 주민-국가유산청, 협상 결렬…서울시 "해법 찾겠다"
세운4구역 재개발을 추진하는 주민들과 종묘 경관 보존을 원하는 국가유산청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서울시는 7일 보도자료에서 "서울시는 종묘 보존과 세운4구역 정비의 합리적 균형점을 찾기 위해 국가유산청과 주민대표회의 간의 중재를 수차례 진행해 왔으나 원만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 권익 보호와 종묘 경관
박대로기자2026.05.07 17:12:22
올 봄 궁중문화축전 방문객, 72만5천명…'역대 최다'
올해 봄 궁중문화축전 방문객이 72만 명을 돌파했다. 국가유산진흥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된 '2026 봄 궁중문화축전'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이 72만 5,281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방문객 69만 8,558명에서 2만 6,723명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외국인 방문객은 총 18만 3,427명으로 전년 대비 약 33
이수지기자2026.05.07 14:36:20
성동구 "아기씨당 문제, 재개발조합이 정리해야할 사안"
서울 성동구청이 행당7구역 재개발구역 내 향토문화유산 '아기씨당'과 관련해 구청 잘못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성동구는 7일 보도자료에서 "2016년 당시 행당7구역 사업시행인가 과정에서 조합 측이 제출한 사업시행인가 신청서에는 아기씨당과 관련해 기부채납을 하겠다는 의견이나 계획이 포함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quo
박대로기자2026.05.07 11:41:08
이순신 장군 묘소에서 모내기…탄신 481주년 맞아 위토 체험
올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81주년을 맞아 이순신 장군 묘 인근 논에서 전통 농경문화 체험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81주년을 기념해 오는 30일 충남 아산시 이순신 장군 묘소 인근 위토(位土)에서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위토는 제사 비용 등을 충당하기
이수지기자2026.05.07 10:25:57
한반도 고대 개, 독자 계통이었다…한국 개, 늑대 유전자 흔적도 확인
고대 한반도에 개가 유전적으로 독자적 개통이 존재했을 가능성이 확인됐다. 또 고대 한국 개는 늑대와도 일부 유전적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한반도 고대 개의 전장 유전체(Whole Genome)를 국내 최초로 해독했다고 7일 밝혔다.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러스 원(PLOS One)'에 게
이수지기자2026.05.07 09:48:13
창덕궁 '왕의 정원' 개방…아침 7시30분 '비움의 산책'
창덕궁 정원이 아침 사색 공원으로 탈바꿈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창덕궁 후원에서 특별 프로그램 '무언자적(無言自適), 왕의 아침 정원을 거닐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특별 프로그램은 '말이 없는(無言)' 관람 방식으로 해설사 없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반 관람이 시작되기 전인 오
이수지기자2026.05.06 15:07:51
서울·경기 무속신앙 담긴 ‘금성당 무신도’ 국가유산 된다
서울 금성당에 봉안된 무신도 8점이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 국가유산청은 6일 서울 은평역사한옥박물관이 소장한 '서울 금성당 무신도'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하고 '안동 학남고택'을 지정한다고 밝혔다. 무신도는 무속신앙에서 섬기는 신들의 모습을 그린 종교화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무신도는 2008년 7월 22일 국가민속문화유
한이재기자2026.05.06 10:33:46
소 몰고, 모 심고…세종대왕릉 위토답서 전통 농경 체험
소가 이끄는 써레질부터 손모내기까지 조선시대 농경문화를 체험하는 행사가 세종대왕릉에 있는 논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가 오는 23일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릉 위토답(位土畓)에서 '세종 농사직설: 위토답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위토답은 조선시대 제사 또는 이와 관련된 일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려
이수지기자2026.05.06 10:22:44
고종 '을사늑약 저지' 친서, 121년 만에 美 의회 도서관서 발견
고종 황제가 일제의 국권 침탈을 막기 위해 을사늑약 체결 한 달 전 미국에 도움을 청했던 친서가 121년 만에 미국 의회 도서관에서 발견됐다.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1일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의회도서관에서 1905년 당시 미국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에게 보낸 친서 원본을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루스벨트 문서' 함에 있던 문서
이수지기자2026.05.06 09:39:12
국내 첫 한글 점자 교재 되살렸다…단 한 권 원본 보존 처리
한국 최초 점자 교재가 복원을 거쳐 원형대로 보존된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로제타 홀 한글점자 교재'의 보존처리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인 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이 1897년 창안한 4점식 한글점자를 사용해 배재학당 한글 학습서인 '초학언문' 내용 일부를 점역한 시각장애인용 한글 교재다
한이재기자2026.05.06 09:37:17
국가유산도 ‘큐레이션 시대’…코스로 골라가는 5월 여행
가정의 달 5월,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궁궐부터 남도, 산사까지 이어지는 '국가유산 코스 여행'도 선택지다. 주제별로 묶은 방문코스를 따라가면 동선을 따로 짤 필요 없이 주요 유산을 한 번에 둘러볼 수 있고, 숙박·교통 할인 혜택도 함께 따라온다.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은 전국 유산을 테마별로 10개의 길로
한이재기자2026.05.05 11:00:00
문화유산국민신탁, 독립운동 관련 유물 공개 구입
문화유산국민신탁이 독립운동 관련 유물 공개 구입에 나선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지난달 30일 '2026년도 문화유산국민신탁 유물 공개 구입'을 공고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자산에 관한 국민신탁법'에 따라 설립된 국가유산청 산하 특수법인이다. 국민·기업·단체 등으로부터 기부·증여 받거나 회비 등을 활용해 보전 가치가 있는 문화
한이재기자2026.05.05 07:00:00
앙코르유적 보존·관리에 한국 보존과학 기술 힘 보탠다
앙코르유적 보존·관리에 한국 유물 보존처리 기술이 사용된다.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청과 함께 캄보디아 문화부 소속 압사라청을 대상으로 한 보존과학 현지기술교육을 지난달 30일 마쳤다고 4일 밝혔다. 압사라청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앙코르유적의 보존과 관리를 담당하는 정부기관이다. 교육은 압사라청 소속 공무원 10명을 대상으로 13
한이재기자2026.05.04 16:52:15
진경산수·문인화·풍속화 집대성한 천재 김홍도…유홍준 "단군이래 최고" (종합)
전성기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단원 김홍도의 예술 세계가 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에서 펼쳐진다. 서화실 개편 후 두번째 주제 전시 '단원 김홍도, 시대를 그리다'를 통해서다. 이번 전시에서는 '단원풍속도첩' 등 보물 8건을 포함한 50건 96점이 관람객을 맞는다. 유홍준 관장은 4일 박물관에서 언론 설명회를 갖고 "단군 이래 최고 가는 화가는
한이재기자2026.05.04 12: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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