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韓, 中과 문화유산 보존·복원 및 디지털 기록화 협력 나선다

등록 2026.06.26 11:06: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중국 둔환연구원, 왕오천축국적 발견된 막고굴 관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영주 부석사 조사당 벽화 등 보존

5년 동안 공동 연구, 사업 수행 등 교류 이어갈 예정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중국 둔황연구원의 학술교류 약정체결식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6.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 25일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중국 둔황연구원의 학술교류 약정체결식 모습 (사진=국가유산청 제공) 2026.06.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한국이 중국의 대표적 문화유산 연구·보존 전문기관과 함께 문화유산 보존·복원과 디지털 기록화에 나선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지난 25일 중국 둔황에서 중국 둔황연구원과 문화유산 보존·복원 및 디지털 기록화 분야의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 기관은 그간의 연구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문화유산 보존기술 및 디지털 기록화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둔황연구원은 1944년 설립 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막고굴을 관리·연구하는 곳이다.

막고굴은 중국 간쑤성 둔황현의 밍사산 동쪽 끝에 있는 불교유적으로, 석굴 735개와 불교 약 4만5000㎡에 이르는 불교 벽화, 불상 등 415점의 조각상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의 석굴사원 유적이다.

신라 승려 혜초의 '왕오천축국적'이 발견된 곳으로, 1987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국내 최고(最古)의 벽화로 알려진 영주 부석사 조사당 벽화를 보존처리 했다. 또 벽화 보존용 접착제 개발, 전통 안료 분석에 나서고, 익산 미륵사지·경주 황룡사지 등 주요 유적의 디지털 복원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기관이다.

양 기관은 향후 5년간 ▲문화유산 보존기술 분야 공동 연구 ▲디지털 기록화 및 활용기술 교류 협력 ▲국제 공동 연수·발표회·전시회 공동 개최 ▲국제 공동사업 발굴 및 수행 등에 나선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