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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장성동 산불, 헬기 10대 투입…2시간여 만에 '완진'

등록 2026.04.23 16:59:42수정 2026.04.23 17: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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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30분 주불 진화 완료…산림 당국, 뒷불 감시 체제 전환

23일 오후 1시 43분께 태백시 장성동 산79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신속한 진화작업으로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사진=강원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오후 1시 43분께 태백시 장성동 산79번지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신속한 진화작업으로 오후 3시 30분을 기해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사진=강원산불방지대책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백=뉴시스]홍춘봉 기자 = 23일 오후 강원 태백시 장성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산림·소방 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약 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산림청과 태백시 등은 이날 오후 1시43분께 태백시 장성동 일대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오후 3시30분을 기해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은 산불 현장에 산림청 헬기 5대, 지자체 임차 헬기 3대, 소방 및 군 헬기 등 10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지상에서는 태백국유림관리소 특수진화대와 태백시 재난대응단, 소방대원 등 총 81명의 인력과 고성능 진화차 등 장비 24대를 투입해 입체적인 진화 작업을 벌였다.

특히 발화 지점 인근에 송전선로가 위치해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산림 당국이 초기부터 헬기를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지상 인력이 신속히 방어선을 구축하면서 산불 확대를 차단했다.

태백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현재 주불은 모두 잡힌 상태지만 남은 불씨가 강풍에 다시 살아나지 않도록 뒷불 감시 인력을 현장에 배치해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림 당국과 경찰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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