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오는 3일 오전 11시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를 발표한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안철수 위원장은 내일 오전 11시 차기 정부 국정과제를 발표한다”며 “6대 추진 방향과 110개 세부과제까지 차기정부 국정 청사진에 담길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수위는 6주 간 각 분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안철수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코로나 피해손실보상과 관련한 소상공인 지원금의 차등 지급 이유로 '소고기'를 거론한 것을 비판했다. 황씨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으로 큰 손해를 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소고기를 먹을 자유도 없다는 안철수 인수위 위원장의 주장은, 돈이 없으면 부정식품 그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에 반대 여론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TBS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공동조사 결과를 보면 한 후보자 인준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36.8%, 반대한다는 응답은 46.0%였다. 이는 앞서 지난달 11일에 공표된 여론조사(적합 35.5%·부적합 35.2%)에 비해 부정 응답이 10%포인트 이상 증가한 결과다.
취임 일주일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국정수행 전망치가 2주 연속 50%를 밑돌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리얼미터의 4월4주차(4월25일~29일) 주간 집계에 따르면, 윤 당선인의 취임 후 국정수행을 '잘 할 것이다'라는 긍정적 전망은 지난주 조사 대비 0.1%포인트 낮아진 49.7%(매우 잘할 것 26.6%, 대체로 잘할 것 23
국제 연료비 상승세뿐만 아니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노력 또한 전기요금 인상 압박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값싼 석탄 화력 발전은 줄여 나가고, 상대적으로 발전단가가 비싼 신재생에너지 공급은 늘려야 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전기요금 인상 압박을 낮추기 위한 적절한 에너지 믹스(발전원별 비중) 구성과
2일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청문회에서는 가족 관련 의혹과 미국, 중국, 일본과의 관계 및 대북 접근법에 대한 질의와 함께 공방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국회는 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 후보자는 지난달 13일 차기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으로 지명된 이후 인사청문 준비 태스크포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실 인선에서 '과학기술교육수석비서관(과학교육수석)'이 신설되지 않은 데 대해 "필요성들에 대해선 공감하고 있는 만큼 계속 얘기해보겠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발표된 인선에서 과학교육수석이 포함되지 않은
최영범 신임 대통령비서실 홍보수석비서관은 언론인 출신의 기업인이다. 1985년 언론사에 입사해 쭉 기자로 일하다가 2018년 효성그룹 부사장으로 옮겨 다른 경력은 없다. 최 부사장은 1985년 동아일보에 기자로 입사했다가 1991년 개국한 SBS로 이직해 정치부에서 주로 근무했다. 2004년 정치부장, 2009년 보도국장, 2013년 보도본부장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대통령실 초대 사회수석비서관으로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안 사회수석 내정자는 스웨덴 웁살라대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로 재임 중인 연금·복지 전문가다. 윤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하며 윤석열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을 설계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대통령경호처장에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임명했다. 3성 장군 출신인 김 경호처장 내정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에서 부팀장으로 활동하며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윤 당선인의 충암고 1년 선배인 김 내정자는 전역 후 국민의힘 선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2주년 근로자의 날(노동절)인 1일 "노동의 가치가 충분히 존중받고 노동자의 권익이 실현되는 사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라는 헌법적 가치를 통해 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해왔다. 노동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하지 않고 노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최근 "한국전력의 독점 판매 구조를 점진적으로 개방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향후 전기요금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일부에서는 인수위의 '독점 구조 개방'이라는 표현을 놓고 한전의 민영화를 시사하는 것 아니냐며, 공공재인 전기의 가격이 치솟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다만 인수위는 한전의 민영화는 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실(비서실·국가안보실) 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 체제로 개편된 대통령실 주요 인선을 마무리했다. 윤 당선인은 국가안보실장에 외교부 차관을 지낸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국가안보 1차장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엔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을 지명했다. 김태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1일 '2실(비서실·국가안보실) 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 체제로 개편된 대통령실 인선을 발표했다.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성한 전 외교부 차관, 1차장은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2차장은 신인호 전 청와대 위기관리비서관이 임명됐다. 경호처장에는 김용현 전 국방부 합참 작전본부장이 임명됐다.
김성한 신임 국가안보실장 내정자는 1일 "북한과의 관계를 무조건 따라가는, 추수(追隨, 뒤쫓아 따름)하는 관계라기 보다 동등한 입장에서 비핵화를 통한 평화와 번영 구축이라는 확고한 원칙 하에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내정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내정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대북 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1일 '2실(비서실·국가안보실) 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 체제로 개편된 대통령실 인선을 발표했다. 주진우 변호사가 하마평에 오른 법률비서관 인사는 발표하지 않았다. 윤 당선인은 국가안보실장에 외교부 차관을 지낸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 국가안보 1차장엔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1일 '2실·5수석' 체제로 개편된 대통령실 인선을 발표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은 인선안을 발표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내정자도 함께 자리했다. 국가안보실장에는 김성한 고려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낙점됐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김태효 성균관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대통령실 초대 경제수석비서관으로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을 낙점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경제 정책을 이끌 최 내정자는 정통 경제 관료 출신이다.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오산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최 내정자는 미국 코넬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를 수료했다.
이진복 신임 청와대 정무수석은 부산 동래구에서만 내리 3선(18, 19, 20대)을 한 중진 의원이다. 국민의힘 전신인 한나라당에서 원내부대표, 공천제도개혁특별위원회 등을 두루 거쳤고 18대 국회에선 정무위원과 19대 국회에선 산업 통상자원위원회 후반기 간사, 새누리당 전략기획본부장, 20대 국회 정무위원장 등을 지낸 정무통이자 전략통으로 꼽힌다
윤석열 정부 초대 국가안보실장에 임명된 김성한 전 외교통상부 2차관은 한미동맹을 중시하는 국제정치 전문가다. 김 실장은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부터 강조해온 한미동맹 재건 및 포괄적 전략적 동맹 강화 기조에 기반한 외교안보 정책 추진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은 북한 비핵화 문제에 있어서는 북한의 실질적 비핵화가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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