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는 29일 시민단체 기부금 및 보조금에 대한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부금단체 국민참여 확인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박순애 인수위 정무사법행정분과 인수위원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국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단체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의 기부금 및 보조금 등에 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공적연금개혁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윤석열 정부의 복지국가 개혁 방향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공적연금개혁위원회에서는 기초연금, 국민연금, 특수직역연금, 퇴직연금 등 노후소득보장과 관련된 연금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를 청탁금지법 등 위반 혐의로 고발한 가운데 경찰이 29일 고발인을 불러 조사하며 본격 수사에 착수했다. 윤영대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에 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앞서 이 단체는 지난 6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와 양승태 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9일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 방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공약대로 조속히 추진하는 것이 인수위의 정확한 입장"이라고 밝혔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국민의힘과 가진 첫 당정협의에서 논의한 신도시특별법 추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29일 실외 마스크 해제 조치에 대한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우려 입장 표명에 대해 "안 위원장의 개인 의견이 아니고, 의사협회나 전문가 의견 취합했을 때 아직 사망자 수가 많고 확진자 5만 명인 수준에서는 이르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정례브리핑에서 "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윤석열 정부가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에 현금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만 1세 이하의 아동에는 월 100만원 수준의 부모 급여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브리핑룸에서 이같은 내용의 취약계층별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소개했다. 안 위원장은 &quo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어제 인수위가 발표한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손실보상(을 위한 손실 규모 추계액)은 지난 2년간 전체 손실을 추계한 것"이라며 "만약에 소급해서 손실을 보상하지 않으려고 했다면 2년 전체를 추정할 이유가 없지 않나"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약속과 민생의 행보로 충청 지역을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9일 대전을 찾았다. 윤 당선인은 29일 대전 나노종합기술원을 방문해 반도체 연구 현장과 생산시설을 둘러봤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가경제와 안보 핵심에는 반도체가 있다. 요새는 총으로 전쟁하는 게 아니라 반도체로 전쟁한다는 말이 있지 않느냐"며 "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9일 "기업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에 탁월한 성과를 보이면 회사도 지속성을 가지고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수익에 도움되고, 투자자들의 수익률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ESG 혁신성장 특별좌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오는 6·1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관측된다. 안 위원장이 29일 분당갑 출마설을 딱히 부인하지 않으면서다.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들과 만나 '분당갑 출마를 고려하고 있나, 당의 요청이 있으면 응할 건가'라는 질문에 "(다음 일정으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가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을 포함한 지방자치단체장 및 측근 비위 행위에 대해 정부합동감사와 기획감찰 등 행안부 차원의 점검을 실시하겠다는 입장을 29일 밝혔다. 이 후보자는 28일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의 '대장동 개발 등 비위행위 방지 대책' 질의에 대한 답변서에서 "'대장동 개발' 등 비위행위에 대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29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국민투표를 위해 법안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국민투표 방안에 대해 엇박자를 내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권 원내대표와는) 정치 시작할 때부터 같이 했다"며 뜻이 일치함을 시사했다. 장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소가 새 정부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컨트롤타워를 만들기로 했다. 대한상의는 29일 상의회관에서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ESG 혁신성장 특별좌담회'를 개최했다. 경제계가 새 정부의 ESG 정책방향을 듣고 이에 대한 인수위와 경제계 간 의견을 서로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좌담회에는 최태원 대한상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를 발표한 정부를 향해 "지금 현 정부의 실적으로 (실외) 마스크 해제를 하겠다고 발표한 건 너무 좀 성급한 판단"이라고 비판했다.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코특위) 위원장을 겸하고 있는 안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과 만
장제원 대통령 당선인 비서실장은 29일 대통령실 직제가 '2실장(대통령비서실, 국가안보실) 5수석(경제·사회·정무·홍보·시민사회)' 체제로 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 앞에서 '알려진 대로 대통령실은 2실 5수석 체제인가'라는 질문에 "큰 뼈대는 그렇게 갈 것"이라고 답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9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를 결정한 정부를 향해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가 시기상조라고 했던 인수위 입장에 반한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정부의 이번 결정이 과학방역에 근거해 내린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외대 총장 재직 시절 학생들에게 자신의 업무추진비 삭감을 약속하고 고통분담을 요구했으나 실제로는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9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자신이 총장을 지내던 지난 2020년 9월, 대학 본부를 통해 단과대학과 독립 학부 교비 30%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국민투표에 붙이자고 제안한 것에 대해 "대통령직을 걸라"고 날을 세웠다. 황씨는 지난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이 굳이 검찰 정상화 법안을 국민투표에 붙이자고 고집한다면 대통령직을 걸라. 국회의 입법권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9일 입장문을 통해 "한전의 민영화를 논의한 적 없다"며 "한전의 독점적 전력 판매 시장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 한전 민영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롭고 다양한 전력 서비스 사업자가 등장하는 것이 필요하기에, 전력 시장이 경쟁적 시장 구조로 바뀌는 것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9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를 둘러싼 정부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간 갈등에 대해 "현 정부의 판단이 있다면 일단 현 정부의 결정을 따라야 한다"며 정리에 나섰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전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현재 코로나19에 대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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