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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3성 장군 출신으로 靑 이전 주도' 김용현 경호처장 내정자

등록 2022.05.01 16: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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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열린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용현 전 합참 작전본부장이 20일 서울 종로구 한국금융연수원 별관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열린 청와대 대통령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 관련 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3.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일 대통령경호처장에 김용현 전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을 임명했다.

3성 장군 출신인 김 경호처장 내정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에서 부팀장으로 활동하며 대통령 집무실을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윤 당선인의 충암고 1년 선배인 김 내정자는 전역 후 국민의힘 선대본부에서 국방정책위원장을 맡아 군사안보 공약을 기획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인선 발표에서 김 내정자에 대해 "현역 시절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으로서 대한 민국의 수도를 방위하고 대통령이 위치하는 특정경비구역의 경호 업무를 총괄한 바 있어 경호처장으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약 7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 집무실 및 관저를 옮기 는 역사적인 시점에 새로운 경호 패러다임을 제시해 안보 및 경호 공백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불편과 걱정을 최소화할 방안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963년 경남 마산 ▲서울 충암고 ▲육사 38기 ▲육군본부 비서실장 ▲육군 1군사령부 작전처장 ▲육군 17사단 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부장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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