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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취임 3주년
'글로벌 톱3' 리더십…그룹 이익 2배 키웠다[정의선 회장 취임 3주년①]
정의선 회장이 오는 14일 취임 3주년을 맞는다. 지난 2020년 10월 현대차그룹을 세계 5위 자동차그룹으로 성장시킨 정몽구 명예회장이 물러나며 경영 바통을 이어받은 정 회장은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하는 젊은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일본 토요타, 독일 폭스바겐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완성차 기업이 됐고, 전기차와 수소차 등 첨단
특유의 '퍼스트무버' 전략…미래 모빌리티 압도[정의선 회장 취임 3주년②]
"로보틱스,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마트 시티 같은 상상 속 미래 모습을 더 빠르게 현실화 해 인류에게 한 차원 높은 삶의 경험을 제공하겠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0년 10월 취임식에서 그룹 미래 전략을 이같이 제시했다. 차세대 모빌리티인 친환경차를 뛰어넘어 로보틱스, UAM 등에도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中사업 부진·노조 리스크…앞으로 남은 과제들[정의선 회장 취임 3주년③]
글로벌 완성차 판매 3위 업체로 도약했지만 현대차그룹이 최근 처한 상황은 마냥 낙관적이지만은 않다.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 판매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고, 미국 판매 호조의 이면에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라는 변수가 자리잡고 있다. 매년 반복되는 노조 리스크도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는 지적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