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의대생들 "학교 돌아갈 것"
국회 "복귀 학생 보호 노력"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대협 비대위)가 의대 교육과 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대생 전원이 복귀하기로 했다고 선언했다. 또 정부와 국회를 향해 의대 교육과 의료 정상화를 논의할 수 있는 협의체 마련을 요청했다. 이선우 의대협 비대위원장은 12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 지하 1층에서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 관련 입장문'을 통해 "의대협은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오늘로써 저희가 학교를 떠난지 50

백영미2025.07.12 21:31:58

  의대생들 '전원 복귀' 선언
"정부·국회 믿고 돌아갈 것"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대협 비대위)가 의대 교육과 의료 정상화를 위한 의대생 전원 복귀 의사를 밝혔다. 이선우 의대협 비대위원장은 12일 서울 용산구 의협 회관에서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위한 공동 입장문'을 통해 "의대협은 국회와 정부를 믿고 학생 전원이 학교에 돌아감으로써 의과대학 교육 및 의료체계 정상화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 비대위원장은 "지금 대한민국 의료는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면서 "이는 윤석열 정부의 독단과 정책 실패가 만들어낸 참담한 결과로, 충

백영미2025.07.12 20:31:21

의대생들 "정부·국회 믿고
전원 학교로 돌아가겠다"

백영미2025.07.12 20:14:02

선사문화 걸작 '반구천 암각화'
한국 17번째로 세계유산 됐다

선사인의 창의성과 오랜 암각화 전통이 깃든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오후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포함하는 단일 유산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반구천의 암각화에 대해 "탁월한 관찰력을

이수지2025.07.12 18:12:53

선사문화 걸작 '반구천 암각화'
한국 17번째로 세계유산 됐다

선사시대 한반도의 삶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Petroglyphs along the Bangucheon Stream)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고 있는 제47차 세계유산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반구천의 암각화'를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지난 2010년 세계유산 잠정 목록 등재 후 15년 만이다. 이로써 한국은 문화유산 15건, 자연유산 2건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 17건을 보유하게 됐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

이수지2025.07.12 17:29:37

선사문화 걸작 '반구천 암각화'
한국 17번째로 세계유산 등재

울산 반구천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수지2025.07.12 17:26:37

특검 '강제구인' 경고
尹, 소환 통보 응할까

특검이 재구속 상태인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두번째 소환 기일을 통보했다. 이번에도 정당한 이유 없이 불출석할 경우 강제구인에 나서겠단 계획이라 윤 전 대통령 출석 여부에 관심이 모인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윤 전 대통령에게 오는 14일 오후 2시까지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특검은 앞서 지난달 28일과 이달 5일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서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두 차례 피의자 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세번째 대면 조사로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진행되는

이태성2025.07.12 15:04:02

김태효, VIP 격노설 첫 인정
해병 특검 수사 급물살 타나

해병대원 순직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이른바 'VIP 격노설' 관련 증언을 확보하며 향후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수사기관은 그동안 격노설이 흘러나온 이후 관련자들이 의혹을 부인하거나 입을 열지 않아 실체 확인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검팀은 향후 격노설이 제기된 회의 참석자를 소환해 당시 회의 상황을 재구성할 계획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전날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로 불러 7시간 가량 조사했다. 특검팀은

이종희2025.07.12 13:00:03

추경·수출호조로 숨통 기대
경제성장률 1%대 반등하나

올해 우리나라 성장률 1%대 반등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무역 마찰에도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는데다 새 정부의 추가경정예산과 증시 부양 파급 효과가 기대되면서다. 다만 한국은행은 최근 수출 호조 흐름과 소비 심리 반등이 올해 성장률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에서 1%대를 예단하기 힘들다고 보고 있다. 12일 한은의 '7월 경제상황 평가'에 따르면 최근 우리 경제는 소비 심리 호조와 추경 등으로 개선되고 수출도 예상보다 양호해 성장 부진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내수에

남주현2025.07.12 10:12:40

 김태효 "화내는 것 들어"
'尹 격노설' 부인→인정

해병대원 순직 사건 관련 'VIP 격노설'을 수사 중인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이 11일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을 대면 조사했다. 김 전 차장은 조사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화내는 걸 들은 것 같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김 전 차장을 7시간가량 조사하면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다. VIP 격노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 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느냐'며 격노했다

조수원2025.07.12 08:01:53

6억 대출 제한에 거래 '뚝'
추가규제 예고에 눈치보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6·27 대책 이후 서울의 주택 거래량이 급감하고, 가격 상승폭도 축소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초강력 대출 규제 이후 추가 규제를 예고하면서 수요 위축으로 인한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간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3618건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6·27 대책 실행일인 28일부터 7월7일까지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843건으로 줄었다. 초강력 대출규제 발표 전후 열흘간을 비교해 보면 아

홍세희2025.07.12 06:2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