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장

 與, 수사 기간·범위 대폭 확대
'3대 특검' 개정안 법사위 상정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6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관련 특검 수사 범위 등을 확대하는 '3대(내란·김건희·채상병) 특검법' 개정안을 법안심사1소위원회에 회부했다.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이날 오후 법사위 전체회의에 장경태 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3대 특검법 개정안을 상정한 뒤 소위에 회부했다. 국민의힘 법사위원들은 일방적인 법안 상정·소위 회부에 반발해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민주당 3대 특검 종합대응특위가 발의한 개정안에는 특검의 수사 범위·인력 규모 확대 등이 포함됐다. 수사 기간은 내

정금민2025.08.26 20:42:46

"주한미군 땅 임대 아닌 소유"
 트럼프, 또 다른 협상카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부지 소유권을 미국이 보유하도록 요청할 수 있다고 언급해 발언의 의도가 주목된다. 전문가들은 해외 주둔하는 미군 기지 부지를 미국이 소유한 사례가 없고,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에도 어긋난다는 점에서 방위비 분담금 증액 등을 염두에 둔 협상용 발언일 것이라고 평가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가진 이재명 대통령과의 양자 회담에서 주한미군 감축과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그것을 지금 말하고 싶지 않다. 우리는 친구이

옥승욱2025.08.26 17:01:02

K조선 탐내는 트럼프
對中 해상 패권 포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의 조선 협력은 물론 한국산 선박 구매를 거론했다. 인도·태평양 지역을 주무대로 한 대(對)중국 해상 견제 일환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백악관 한미 정상회담에서 "여러 문제에 관해 매우 진지하게 논의할 것"이라며 무역 외에 선박 구매 계약 등을 거론했다. 특히 한국과의 협력을 통한 자국 조선업 부흥 외에 "한국에서 선박을 구매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조선업 부흥은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 내 제조업 재건 정책 일환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자국 조선업 재건 및

김난영2025.08.26 15:25:56

위성락 "韓-美 정상간 원자력 협력
의미있는 논의…추가 협의 있을 것"

위성락 대통령실 안보실장은 25일(현지시간) 한미 간 원자력 협력과 관련해 "의미있는 논의가 있었고 앞으로 추가적 협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위 안보실장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DC에 마련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한 3실장(안보·정책·비서실장) 공동 브리핑을 갖고 "한미 경제·통상 분야의 안정화를 기하고, 한미 동맹의 현대화를 맞이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에서 개척을 놓치지 않겠다는 세 분야의 목표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며 이같이 말했다. 위 실장은 "경제통상 분야의 안정화와 관련해선 세부

조재완2025.08.26 13:14:45

위성락 "李 먼저 국방비 증액 거론
방위비 분담금 증액 논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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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2025.08.26 12:32:27

위성락 "주한미군 부지 공여
소유권 주고 받는 개념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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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2025.08.26 12:09:56

국힘 신임 대표에 장동혁
"모든 우파 시민과 연대"

국민의힘 신임 당 대표로 선출된 장동혁 대표는 26일 "모든 우파시민과 연대해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는 데 제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장 신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수락 연설을 통해 "이번 전당대회에서 그랬듯이 앞으로 바른 길이라면 굽히지 않고 전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당원들께서 저를 당 대표로 선택해 준 것, 저는 그것이 혁신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원들의 그 염원을 담아서 이제부터 국민의힘을 혁신하겠다. 미래로 나아가겠다"고

이승재2025.08.26 11:28:27

 국힘 신임 대표에 장동혁
"이재명 정권 끌어내릴 것"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26일 장동혁 후보가 김문수 후보를 꺾고 신임 당대표에 선출됐다. 황우여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당대표 선거 결선투표에서 "개표 결과 22만302표로 장동혁 후보가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얻었다 . 투표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80%·일반국민여론조사 20%를 반영했다. 결선투표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진행됐다. 첫날에는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둘째 날에는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가 진행됐다. 일반국민여

정윤아2025.08.26 10:36:37

李 "美 제조업 부흥에 함께하길"
트럼프 "무기·에너지 교역 논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첫 정상회담을 열어 관세 협상 후속 조처와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한 안보·경제 협력 방안, 북한 문제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두 정상의 회담은 이 대통령 취임 82일 만에 열렸으며, 소인수 회담을 시작으로 오찬을 겸한 업무 회담까지 2시간20분가량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한민국은 든든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성장 발전해왔다"며 "앞으로도 한미동맹을 군사분야뿐만 아니라 경제 등 다른 분야로 다

김지은2025.08.26 08:32:00

李 "美 제조업 부흥에 함께하길"
트럼프 "무기·에너지 교역 논의"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서 조선업 등에 대한 경제 협력 강화에 뜻을 모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조선소, 선박 건조에 대해 우리는 많은 얘기를 나눌 것"이라며 "미국은 조선업이 상당히 폐쇄했기 때문에 한국에서 구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과 협력을 통해 미국에서 선박이 다시 건조되길 바란다"며 "미국의 조선업을 한국과 협력해 부흥시키는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일부 선박은 한국 조선소에서 주문하되 일부

김지은2025.08.26 08:21:55

李 "한반도 평화 만들어달라"
트럼프 "김정은과 만남 고대"

25일(현지 시간) 만난 한미 정상은 한반도 평화와 북한과의 대화가 필요하다는데 있어서 서로간의 공감대를 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 모두발언에서 북한 문제를 언급한 뒤 "'피스메이커'를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로 열심히 지원하겠다"며 북한 문제 해결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이 평화를 유지하는 국가가 아니라 평화를 만드는 국가로서의 역할이 점점 더 명확해지고 있다"며 "세계의 많은 지도자들 중에서 이렇게 관심을 가지고 실질적인 성과를 낸 분은 (트럼프)

이윤희2025.08.26 05:28:34

李 "한반도 피스메이커 돼 달라"
트럼프 "함께 큰 진전 이룰 듯"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저의 관여로 남북 관계가 잘 개선되기는 쉽지 않다"며 "실제로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은 트럼프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께서 '피스메이커'를 하시면 저는 '페이스메이커'로 열심히 지원하겠다"며 북한 문제 해결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이 평화를 유지하는 국가가 아니라 평화를 만드는 국가로서의 역할이 점점 더 명확해지

김지은2025.08.26 03:36:55

이 대통령-트럼프 첫 회담
조선업·대북협상 등 언급

방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미국이) 조선 분야뿐 아니라 제조업 분야에서도 르네상스가 이뤄지고 있고, 그 과정에 대한민국도 함께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백악관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드는 것이 우리 (트럼프) 대통령님의 꿈으로, 미국이 다시 위대하게 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다우존스 지수도 세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던데 잠깐 조정되고 있지만 다시 미국이 위대해지고 있

김지은2025.08.26 02:58:01

트럼프, APEC 참석 질문에
"무역회담 위해 곧 韓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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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2025.08.26 02:36:05

트럼프 "주한미군 기지 땅
임대 아닌 미국 소유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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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2025.08.26 02:12:19

李 "조선 등 제조업 르네상스
대한민국 함께하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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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2025.08.26 02:05:16

이 "경제·군사분야서 확장해
미래형으로 한미동맹 발전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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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2025.08.26 01:56:22

트럼프 "韓서 선박 구매하고
미국서 건조하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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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2025.08.26 01:48:58

이 대통령-트럼프, 소인수 회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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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2025.08.26 01:44:18

李, 백악관서 트럼프 대면
곧 회담 시작…30분 늦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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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2025.08.26 01:36:34

트럼프 "韓정부, 교회·미군기지
단속했다고 들어…알아보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소셜미디어(SNS)에 한국에서 숙청 또는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힌 이유에 대해 "최근 며칠간 교회들에 대한 매우 악랄한 정부의 현장단속(raid)이 있었다고 들었다. 그들은 심지어 우리 군사기지에도 들어가 정보를 취득했다고 들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백악관 집무실에서 앞선 한국에 대한 SNS 발언을 취재진이 묻자 이같이 답하며 "그들은 아마 그렇게 해서는 안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쁜 말들을 들었다"며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 모르지만, 알아보겠

이윤희2025.08.26 00:58:23

"韓서 숙청·혁명" 폭탄발언
 회담서도 트럼프 도발 우려

25일(현지 시간)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이 시작도 전에 돌발 변수를 마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국에서 숙청이나 혁명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한 것인데, 회담에서도 이재명 대통령을 깎아내리거나 도발하는 언사로 자극할 우려가 제기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20분께 SNS 트루스소셜에 "한국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숙청 또는 혁명이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WHAT IS GOING ON IN SOUTH KOREA? Seems like a Purge or Revolu

이윤희2025.08.25 23:4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