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21 (일)
서울 27.1℃
미토스 수출통제
백악관 지시 5분 만에 글로벌 셧다운…'AI 내셔널리즘'의 서막[미토스 수출통제①]
#.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을 향한 압박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었다. 데이비드 색스 대통령 과학기술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에 따르면, 한 협력업체가 '페이블'을 시험하다가 안전장치를 뚫는 데 성공했다. AI가 답하지 못하도록 막아둔 위험 정보를 우회 질문으로 빼내는 '탈옥(jailbreak)' 수법이었다.
"미국산 AI 차단에 날벼락"…韓 보안 진영, 독자 'AI 방패' 만든다[미토스 수출통제②]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최상위 모델의 해외 접근을 차단하면서 국내 보안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AI가 사이버 해킹의 취약점을 찾고 방어하는 핵심 도구로 떠오른 상황에서 외산 소프트웨어에만 의존하다가는 국가 방어망이 언제든 마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와 산업계는 외산 AI와의 협력은 유지하되 국내 자체 방어
"AI 영토 뺏기면 기술 식민지"…'소버린 AI'에 사활 거는 이유[미토스 수출통제③]
"자국 AI를 갖지 못하면 결국 누군가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최근 소버린AI 확보 필요성을 이같이 강조했다. 미국과 중국의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AI 모델 접근 제한까지 현실화되자, 한국도 독자 AI 모델과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는 경고다. AI가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통째로 흔드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