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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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V자형 반등
반도체, 외인이 돌아왔다[증시 V자형 반등①]
업황 우려로 부진했던 반도체 관련 매수세가 되살아나면서 올해도 반도체가 증시 주도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다만 외국인투자자들의 수급 추세 확인이 선행돼야 한다는 신중론도 존재한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 전날까지 2만9600원(17.02%) 상승했다. 이에 따라 17만원대였던 주가는 20만원대에 안착
신고가 행진 조선주 '쾌속'[증시 V자형 반등②]
올해에도 조선업 슈퍼사이클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조선주가 국내 증시 주도주로 부상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증권가에서는 조선업 수주 사이클 지속 기대감과 미국 트럼프발 훈풍으로 실적과 주가가 우상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초부터 국내 조선주는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며 쾌속 질주하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0일 HD현대중
K-바이오·인터넷株 기회 온다[증시 V자형 반등③]
최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주가 100만원 시대를 다시 열면서 황제주에 오른 가운데 올해 바이오 업종을 둘러싼 긍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금리 인하와 트럼프 행정부 정책 수혜 등 바이오 업종을 둘러싼 모멘텀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다. 또 지난해 다소 부진한 흐름을 나타냈던 NAVER, 카카오 등 인터넷 업종 역시 올해 기회가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