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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정세
[2026 국제정세⑥]악수하며 끝나는 한일?…"어려운 문제도 정리해야"
2025년은 한일 관계에서 여러 상징성이 겹친 해였다. 한국의 해방 80주년이었고, 일본으로선 전후 80년이었다. 여기에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 포개졌다. 때마침 양국에 새 정부가 각각 출범했다. 이런 '기념의 해'에는 대개 관계가 좋아 보이기 쉽다. 행사도 많고 정상 간 만남도 늘고 메시지도 우호적으로 포장된다. 하지만 관계가 좋아 보인다고 관
[2026 국제정세④]“美 AI 기술 선점 vs 中 확산…韓, 이중전략 펴야”
2025년 1월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등장은 중국의 기술 굴기를 재평가하는 계기가 됐다. 그 전까지 중국의 기술력 수준은 '의지는 강하지만 질적 도약에는 한계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미국의 수출 규제로 최신 반도체 칩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성능 대규모 언어 모델을 구현해내면서 기존 인식을 깨뜨리고 있다. 현재
[2026 국제정세➄]“트럼프, 큰소리치면서 中눈치보기…관계 관리할 것”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면서 전통적인 동맹관계가 흔들림에 따라 세계는 사실상 각자도생의 길을 가고 있다. 한반도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고도화와 함께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적 밀착이라는 변수도 더해졌다. 미중 패권 경쟁과 중-일 갈등까지 새해 한반도는 3각 파도를 맞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는 새해를 맞아 최근 한
[2026 국제정세③]"중동 최대변수는 美선거…트럼프 '그립' 잃을 수도"
"미국 중간 선거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흔들리게 된다면, 미국이 중동에서 '그립감(장악력)'을 세게 가져가기 힘든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백승훈 한국외국어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위원은 최근 TV뉴시스와 인터뷰에서 올해 중동 정세를 뒤흔들 최대 변수가 미국 중간 선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난해 가자지구 전쟁을 비롯한 중동 갈등을 완화하
[2026 국제정세②]조한범 "4년 전쟁 러·우, 한반도식 휴전할 듯"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종전'이 아닌 한반도와 같은 '휴전'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조 석좌연구위원은 최근 공감언론 뉴시스와 '2026 국제정세' 인터뷰에서 "양측 모두 영토 문제를 합의할 수가 없다. 지금 나오는 종전 관련 모든 협상안은 무의미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인터뷰는 지난달 26일 이뤄졌
[2026 국제정세①]서정건 "트럼프, 북미회담·국교정상화 제안할 수도"
올해 11월 미국에서 중간선거가 실시된다. 현재 공화당은 상·하원 과반을 차지하고 있는데 중간선거에서 하원의 구조가 민주당 다수로 넘어가게 되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레임덕(권력 누수)이 가시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 때문인지 트럼프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 등 경합 주를 공략하고, 대국민 연설로 경제 성과를 홍보하는 등 여론전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