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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의 역설
"신용점수 높은데, 이자율은 왜"…무너진 금리공식
은행에서 대출을 받을 때 고신용자의 금리가 저신용자보다 되레 높은 금리 역전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통상 신용도가 높을 수록 낮은 금리를 적용받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정부의 '포용금융' 확대 기조에 발맞춰 은행들이 일부 저신용자에게 낮은 금리를 적용하면서 역설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1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
대출 조이자 뛰는 금리…이자 부담 커진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은행권의 이자이익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대출 총량을 관리해야 하는 은행들 입장에서는 금리를 낮춰 수요를 늘릴 유인이 줄어 높은 금리를 유지하는 전략을 택하는 모습이다. 자금을 유치해야 할 유인도 줄어들면서 예금금리는 낮게 설정해 금융 소비자들의 이자 상환 부담은 커지고 혜택은 작아지는 상황이다. 2일 금융권
"이제 어디서 돈 빌리나"…대출규제에 갈 곳 잃은 서민들[규제의 역설③]
금융권 대출 문턱이 일제히 높아지면서 저신용자들이 갈 곳을 잃고 있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와 금융회사 건전성 규제가 동시에 강화되면서 시중은행에서 밀려난 저신용자들의 2금융권과 제도권 밖 연쇄 이탈이 가속화되는 양상이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저축은행의 민간 중금리 대출 취급액은 1조7235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7467억원 대비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