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태양광 시설 38가구 지원…"RE100 달성 최선"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접수

[시흥=뉴시스] 시흥시청 전경. (사진=시흥시 제공).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가 태양광 3kW의 ‘주택용 태양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내일(13일)부터 31일까지 희망자 38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와 경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안내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와 함께 진행하는 가운데 에너지 비용 절감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해 기획됐다. 현재 추진중인 한국에너지공단 사업과는 별개다.

총설치 비용은 533만 원에 이르는 가운데 경기도가 50%를, 시흥시가 20%를 각각 지원한다. 나머지 30%는 자부담으로 선정 가구는 160여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앞서 시흥시는 지난 4월 정부 보조금 지원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주택지원) 사업’을 통해 총 16가구를 선정했다. 아울러 올해 총 54가구에 대해 태양광 설치 지원 사업을 한다.

임병택 시장은 “지속적인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민간 보급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RE100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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