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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강원본부, 가수 인순이 설립 해밀학교에 기부금 300만원 전달

등록 2024.04.15 17: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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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캠코 강원지역본부 이동은 본부장이 대안중학교인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징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캠코 강원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5일 캠코 강원지역본부 이동은 본부장이 대안중학교인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징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캠코 강원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뉴시스]이순철 기자 =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15일 오후 2시 홍천군에 위치한 다문화가정 특성화 학교인 해밀학교에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동은 본부장을 비롯해 해밀학교 김인순 이사장, 이경진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캠코 강원본부가 기부금을 전달한 해밀학교는 ‘비온 뒤 맑음’이라는 뜻으로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교실 밖에서 방황하지 않고 희망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는 기숙형 대안중학교다.

이번 기부금은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우리사회 당당하게 함께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해밀학교와 지난 2018년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은 캠코 강원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캠코 강원지역본부는 해밀학교 학생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힘차게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인순 해밀학교 이사장은 “지금까지 70명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는데, 그 아이들에게 다르다고 위축되지 않고 특별함이 자존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준 게 가장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또 해밀학교와 첫 개교부터 늘 함께 해준 캠코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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