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회서비스원, 현장서 알기 쉬운 노무사례집 냈다
노동법 개정 사항 전면에
근로계약, 인권 문제도 실어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사회서비스원은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노무·권익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무사례집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140여 쪽에 달하는 이번 사례집에는 노동법 주요 개정사항을 전면에 배치해 놓치기 쉬운 노무 관련 최신 지침을 눈여겨 볼 수 있게 했다.
또 광주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온라인 노무상담으로 접수된 노무 관련 질의답변을 주제별로 묶고, 관련 법령과 실무 적용 사례,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엮어 알기 쉽게 안내했다.
특히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인권 관련 궁금증 해소를 위해 직장 내 인권문제를 독립파트로 구성했다.
사례집 집필은 광주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 온라인 노무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박윤성, 문지영 공인노무사 2명이 맡았다.
주요 내용은 근로계약부터 휴일·휴가, 임금·퇴직금, 4대보험, 모성 보호 및 일가정 양립, 근로 관계 종료, 직장 내 인권보호 등이며, 유관 기관이나 단체에 배포한다.
김대삼 광주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일선 복지 현장에도 노무와 권익의 이슈가 적지 않은데 이번 사례집이 현장의 크고 작은 노무 문제 접근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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