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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에 행정력 집중

등록 2024.04.09 06: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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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 개최

기업 애로사항 청취·해결 방안 모색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 (사진=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가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미시는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 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창업기업 12개 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구미시에서 추진 중인 기업 지원 및 창업 정책을 알리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2월 개최된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의 연장선에서 진행됐다.

간담회는 강소특구 지원사업,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 설명, 기업 의견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오형 강소특구 사업단장은 올해 29억여 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강소특구 4대 사업을 소개했다.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은 앵커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가 추진하는 8종의 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산·학·관 협력의 산물인 기업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도전 정신으로 기술 기반의 R&D 및 창업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어 감사하다"며 "기업인들의 고충을 면밀히 검토해 기업 하기 좋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는 3년간의 사업 기간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 설립 31개 사, 기술이전 및 출자 109건, 신규 기술창업 38개 사, 투자유치 연계 128억 원, 일자리 창출 902명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지역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창업생태계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발전 및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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