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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80주년' 대구백화점 역사 속 순간…특별사진전

등록 2024.05.16 15: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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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올해 창업 80주년 맞은 대구백화점과 대구 중구의 100년 기록 사진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사진전이 열린다. (사진 = 대구백화점 제공) 2024.05.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올해 창업 80주년 맞은 대구백화점과 대구 중구의 100년 기록 사진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사진전이 열린다. (사진 = 대구백화점 제공) 2024.05.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올해 창업 80주년 맞은 대구백화점과 대구 중구의 100년 기록 사진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사진전이 열린다.

16일 대구백화점에 따르면 대백프라자 3층 특별전시장에서 오는 26일까지 대구백화점 본점과 대백프라자의 기록물과 대구 중구 100년 기록사진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사진전을 진행한다.

1944년 대구 중구 삼덕동에서 '대구상회'로 창업한 이후 대구백화점은 대구를 대표하는 유통기업으로 성장했다.

중구도심재생문화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189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중구의 역사적인 순간과 섬세한 삶의 흔적을 담은 사진 80여 점과 1970년대부터 2000년대 대구백화점 본점과 대백프라자의 다양한 기록물들을 선보인다.

'대백 80년 역사관'에서는 대백 본점, 대백프라자, 백화점 광고물, 유통기록물 등 대구유통의 어제와 오늘을 살펴볼 수 있다.

'중구 100년 역사관'에서는 정치와 광장, 관공서, 대구역과 도로, 교육 등으로 중구의 역사적 장소와 건축물, 거리풍경, 근현대 생활상과 중구의 지난 역사와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다.

황우교 대구백화점장은 "대백 80년 사진과 중구 100년 사진, 모두가 대구의 소중한 역사"라며 "이러한 역사 기록물들을 통해 대구시민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주는 대구의 정체성에 자부심을 가져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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