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폼페이오 통화…평양정상회담 준비상황 공유

폼페이오 "한반도 비핵화 노력 긴밀 소통하자"

【싱가포르=뉴시스】배훈식 기자 = 강경화(오른쪽) 외교부 장관이 지난달 4일 오전 싱가포르 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과 악수를 하고 있다. 2018.09.17  [email protected]

【남북정상회담 프레스센터(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7일 오전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통화를 갖고 18~20일 평양에서 열리는 3차 남북정상회담 준비현황 등에 대해 공유했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폼페이오 장관과의 통화에서 2018 평양 남북정상회담 준비현황과 최근 남북관계 진전 동향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강 장관의 설명에 사의를 표한 뒤 "앞으로 한미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면서 상호 긴밀히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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